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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 창원공장 비정규직 해고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금속노조 경남지부, 험께살자 대책위, 금속노조  한국지엠창원비정규직지회는 5월 8일 창원고용노동지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용노동부의 미온적 태도가 현 사태를 불렀다. 합의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비정규직 해고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금속노조 경남지부, 험께살자 대책위, 금속노조 한국지엠창원비정규직지회는 5월 8일 창원고용노동지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용노동부의 미온적 태도가 현 사태를 불렀다. 합의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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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창원공장 해고자 복직, 고용노동부가 책임져라. 고용노동부의 미온적 태도가 현 사태 불렀다. 합의안 이행하라."

금속노조 경남지부, 함께살자 대책위, 금속노조 한국지엠창원비정규직지회가 5월 8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앞에서 이같이 촉구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비정규직 63명은 2018년 1월 말에 해고되었다. 복직 투쟁을 벌여온 비정규직 해고자들은 지난해 11~12월 창원고용노동지청 3층 회의실 점거 농성을 벌였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8개 하청업체 대표와 창원고용노동지청, 민주노총 경남본부,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2018년 12월 7일 신규 채용이 발생하면 해고자를 복직시키기로 합의했다.

그런데 지금까지 복직된 해고자는 14명에 불과하다. 지난해 12월부터 최근 사이에 한국지엠 창원공장 하청업체에는 50여명이 신규 채용되었다.

신규 채용이 발생했는데요 해고자 복직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금속노조 한국지앰창원비정규직지회는 지난 달부터 한국지엠 창원공장 정문 앞에서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지난 4월 30일 한국지엠 부평본사와 창원공장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한국지엠은 '불법파견이 아니라'고 주장하자 검찰이 증거 수집을 위해 압수수색을 벌였던 것이다.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이날 회견문을 통해 "중재안 합의 이후 수개월이 지나도 노동자들이 중재안 이행을 촉구하며 천막농성에 나섰지만 고용노동부의 입장은 전혀 없는 상태다"고 했다.

이들은 "8개 하청업체는 여력이 없다며 해고자 14명 이상은 복직을 시킬 수 없다는 일방통보 이후에도 신규인력이 채용되고 있지만, 고용노동부는 실태조차 알려주지 않으며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드라마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노동부에 대한 신뢰를 쌓아주고 있지만, 현실은 전혀 변화가 없다"며 "생존권이 달린 노동자는 투쟁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한편 미국 지엠의 주요 인사가 오는 22일 한국지엠 투자와 관련해 창원공장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타격 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한편 한국지엠 창원공장 8개 도급업체들은 최근 고용노동부와 금속노조 한국지엠창원비정규직지회에 보낸 공문을 통해 "14명에 대해서는 약속을 이행할 것이며, 이외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경영 여건상 채용은 불가함을 통보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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