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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늦둥이 아들을 학교에 보내고 무심히 창문을 여니 안개가 자욱합니다. 안개가 낀 날에는 항상 어디로 갈지 고민이 되지만 오늘은 오산 사성암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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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위에 지어진 유리광전의 공사는 조만간 마무리가 될 것 같고 바위에는 새로 조성한 약사여래불이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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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진다는 소원바위에 '섬진강에 벚꽃이 피면 노고단에 눈을 내려주세요'라고 소원을 빌고 배례석에서 사성암의 운해를 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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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하게 피던 꽃들을 나무라듯 차가운 봄비가 내렸고 차가운 공기는 따스한 봄 햇살을 만나 구름이 되어 구례를 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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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름이 걷히면 따스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고 꽃들은 서로 피려고 난리가 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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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아래 벚꽃길에도 어느덧 벚꽃이 필 준비를 마쳤고 화려한 구례의 봄날이 소리 없이 우리의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구례 섬진강 벚꽃 축제가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구례 섬진강 벚꽃길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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