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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조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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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한 1일, 삼척에서도 기념행사가 열렸다. 100년 전 삼척시 일대에 울려 퍼졌던 '대한독립 만세'의 뜨거운 함성이 재현됐다. 시민들은 손에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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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보통학교 4·15독립만세 운동 기념 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3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들은 만세를 외치며 지역에서 독립을 위한 선조들의 숭고한 애국심을 기억했다.

이들은 오전 10시 삼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집결·출발해 상공회의소, 삼척우체국, 삼척의료원, 삼척문화예술회관까지 대한독립만세를 제창하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시가행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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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주년 3.1절 행사기념식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3.1독립선언서낭독과 3.1절 노래제창 및 만세제창 등이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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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극단 <예실>은  식전행사로 100년 전 당시 만세운동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연극을 선보였다. 이들은 일제탄압에 맞섰던 그날의 현장과 감동을 생생하게 전해줬다.

김도희(여, 66)씨는 "선배들의 숭고한 애국심을 기억하고, 오늘날 후배들에게 교훈을 전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후손들에게 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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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척보통학교4.15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는 1919년 3월 1일 만세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당시 삼척보통학교(현재의 삼척초등학교) 전교생이 4월 15일 교정에 모여 독립만세를 외친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 등이 매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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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종합방송프로덕션 대표, 동해케이블TV 아나운서, 2017~18년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 공연 총감독,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송정막걸리축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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