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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원내대책위원회, 청와대특감반 진상조사단(아래 특감반조사단), 손혜원랜드게이트 진상규명TF(아래 손혜원TF),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 17명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손혜원 무소속 의원,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수사해달라며 29일 오전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했다.
 자유한국당 원내대책위원회, 청와대특감반 진상조사단(아래 특감반조사단), 손혜원랜드게이트 진상규명TF(아래 손혜원TF),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 17명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손혜원 무소속 의원,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수사해달라며 29일 오전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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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손혜원 무소속 의원,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수사해달라며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했다. 이들은 검찰을 향해 "권력의 시녀"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자신들이 고발한 정부·여당 인사의 수사를 촉구했다. 직접 수사 기능을 축소하고 있는 대검찰청을 향해 "직접 수사하라"는 요구도 나왔다.

자유한국당 원내대책위원회, 청와대특감반 진상조사단(아래 특감반조사단), 손혜원랜드게이트 진상규명TF(아래 손혜원TF),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 17명은 29일 오전 대검찰청을 찾아 이 같이 주장했다.

이날 항의 방문에는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와 특감반조사단 김도읍(단장)·강효상·민경욱·이만희·이철규·최교일, 손혜원TF 김현아(간사)·곽상도·송언석, 원내 부대표 강석진·김정재·송석준·신보라·이양수, 행정안전위원회 이채익(간사), 목포 출신 조훈현 의원이 참석했다.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항의 방문에 앞서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2월 임종석 당시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을 직권남용, 직무유기, 민간인사찰, 블랙리스트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라며 "이후 1월 20일까지 총 16건의 고발과 수사의뢰가 있었다, 그렇지만 검찰은 권력의 눈치를 보고 있는지 수사 속도가 더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적 의혹이 조속히 해결되지 않으면 반드시 국회에선 특검, 인사청문회,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을 밝힐 수밖에 없다"라며 "오늘 16건의 고발과 수사의뢰한 것에 대해 검찰이 국민의 의혹을 해소해주도록 촉구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 원내대책위원회, 청와대특감반 진상조사단(아래 특감반조사단), 손혜원랜드게이트 진상규명TF(아래 손혜원TF),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 17명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손혜원 무소속 의원,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수사해달라며 29일 오전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했다.
 자유한국당 원내대책위원회, 청와대특감반 진상조사단(아래 특감반조사단), 손혜원랜드게이트 진상규명TF(아래 손혜원TF),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 17명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손혜원 무소속 의원,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수사해달라며 29일 오전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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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TF 간사인 김현아 의원은 "손혜원 의원은 버티기, 여당은 물귀신 작전을 펴고 있다"라며 "손 의원 사건은 투기를 넘어선 권력남용, 직권남용이자 공직자윤리를 훼손한 사건이다, 이에 대해 검찰은 신속하고 엄중하게 수사해달라"라고 말했다.

특감반조사단장인 김도읍 의원은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비위와 관련된) 사항이 조국 민정수석에게까지 보고됐고 이런 엄청난 비위사실이 확인되고 있음에도 특감반은 조사를 중단했다"라며 "유 부시장은 (당시 근무 중이던 금융위원회에) 사표를 제출하고 민주당 몫으로 정무위 수석전문위원으로 영전했다, 이 부분에 대해 검찰은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이채익 의원은 "조해주 상임위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들어가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당직자와 공모해 (문재인 대통령 대선 캠프의) 공명선거특보로 활동한 부분이 없다는 사실확인서를 받았다"라며 "지난주 금요일 이와 관련된 이들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를 대검찰청이 직접 수사하지 않고 차일피일 미룬다면 대검찰청은 문재인 정부의 시녀로 역사에 남을 것이다"라고 쏘아붙였다.

항의 방문에 나선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중국-베트남 출장으로 부재중인 문무일 검찰총장 대신 봉욱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만나 의견을 전달했다.

20대 국회 들어 자유한국당의 대검찰청 항의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9월·11월 김장겸 전 MBC 사장 압수수색과 검찰 특활비 문제로, 지난해 4월·8월 드루킹 수사 요구와 심재철 의원 압수수색 건으로 대검찰청을 찾아 항의한 바 있다.
 
자유한국당 원내대책위원회, 청와대특감반 진상조사단(아래 특감반조사단), 손혜원랜드게이트 진상규명TF(아래 손혜원TF),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 17명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손혜원 무소속 의원,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수사해달라며 29일 오전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했다.
 자유한국당 원내대책위원회, 청와대특감반 진상조사단(아래 특감반조사단), 손혜원랜드게이트 진상규명TF(아래 손혜원TF),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 17명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손혜원 무소속 의원,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수사해달라며 29일 오전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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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자유한국당, #임종석, #조국, #손혜원, #대검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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