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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방위성은 2018년 12월 20일 동해상에서 발생한 우리 해군 광개토대왕함과 일본 P-1 초계기의 레이더 겨냥 논란과 관련해 P-1 초계기가 촬영한 동영상을 2018년 12월 28일 오후 공개했다.
 일본 방위성은 2018년 12월 20일 동해상에서 발생한 우리 해군 광개토대왕함과 일본 P-1 초계기의 레이더 겨냥 논란과 관련해 P-1 초계기가 촬영한 동영상을 2018년 12월 28일 오후 공개했다.
ⓒ 일본 방위성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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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한국과의 레이더 갈등 협의 중단을 발표하며 양국의 방위 협력을 거듭 강조했다.

일본 NHK에 따르면 22일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정례회견에서 "북한 문제를 비롯해 다양한 과제를 놓고 한국, 미국과 긴밀히 연계해 방위 당국 간의 의사 소통을 도모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스가 장관은 전날 일본 방위성이 한국과의 레이더 갈등 협의를 중단키로 했다는 발표에 대해 "실무 협의 단계에서 서로 증거를 내놓자는 (일본의) 제안을 한국 측이 받아들이지 않았다"라며 "협의를 계속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정부는 국민에게 (이번 사안과 관련해) 정중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객관적 사실을 정리한 방위성의 최종 견해와 레이더 탐지음 파일을 공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일 방위 협력 불가결하다는 인식엔 변함 없어"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처럼 한국 측과 협의를 계속하더라도 결국은 진상 규명에 도달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협의를 중단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이 그동안 발표한) 사실 관계는 분명하다"라며 "한국은 일본의 견해를 받아들이고 성의있는 대응을 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와야 방위상은 "한미일 방위 협력은 북한 문제를 비롯한 지역의 안정적인 안보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불가결하다는 인식에는 변함 없다"라며 "이번 문제를 극복하고 미래 지향적인 국방 협력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일본 방위성은 전날 '한국 레이더 조사 사안에 관한 최종 견해'라는 성명과 함께 자위대 해상 자위대 초계기가 포착한 레이더 탐지음 파일을 공개하며 한국과의 협의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은 2018년 12월 21일 우리 구축함이 일본 이시카와현 인근 해상에서 사격 관제용 레이더로 해상 자위대 초계기를 조사했다며 항의했고, 우리 국방부는 조난 어선을 수색할 목적으로 레이저를 가동한 것이며 오히려 일본 초계기가 낮은 고도로 위협 비행을 했다면서 사과를 요구했다.

또한 우리 국방부는 일본 방위성의 협의 중단 발표와 레이더 탐지음 공개에 대해  "실체를 알 수 없는 기계음"이라며 "사실관계를 검증하기 위한 양국 간 협의를 중단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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