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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16일 대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구공항 통합이전 결정을 전제로 부산의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반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16일 대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구공항 통합이전 결정을 전제로 부산의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반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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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전제로 부산의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반대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지사의 이같은 발언은 김해공항 확장 대신 가덕도와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같이 추진하자는 의미로 관문공항으로서의 남부권 통합공항을 고집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이 지사는 16일 오전 대구·경북 상생협력을 위한 시·도지사 교환근무를 위해 대구시청을 방문한 후 연 기자간담회에서 "통합공항을 만들어야 대구·경북이 도약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공항은 물류가 제일 중요하다"며 "물류가 전체 이용의 3%를 차지하지만 돈 가치로 따질 때 20% 정도 차지한다. 물류공항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덕도로 하든 김해공항을 확장하든 (반대하지 않지만) 우리 공항이 무산될 것을 우려하는 것"이라며 "통합 신공항을 먼저 만들고 가덕도를 후에 만드는 것을 전제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가덕도 신공항을 반대하지 않겠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하나로 가자는 것은 이미 어려워진 이야기"라며 "우리는 땅을 팔고(기부대양여방식) 부산은 돈을 투자하는 것을 말하고 있다. 먼저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추진하고 후속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영남권 5개 시도지사들이 함께 만나 이 문제를 의논해야 한다"며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위한 후보지 결정이 올해 1/4분기 안에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전비용에 대해서도 "기본설계가 들어가야 나온다"며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곧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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