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현 전 청와대 행정관 지난 12월 14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12월 17일 민주당 경남도당은 박 전 행정관이 복당 신청했다고 밝혔다. 박 전 행정관은 민주당 남도당의 2019년 4월 재보궐선거 선거기획단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박남현 전 행정관은 2017년 6월부터 1년 5개월 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제도개혁 행정관으로 근무했었으며, 2013년 5월부터 4년 간 더불어민주당 마산합포지역위원장을 지냈다.
박남현 전 행정관은 "더불어민주당은 창원 특히 마산을 넘어야 서부경남으로 갈 수 있다"며 "자유한국당과 보수의 아성인 마산합포구에서 민주당의 새로운 바람이 되고 희망이 되겠다"고 했다.
그는 "청와대에서 경험하고 배운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마산합포구와 경남지역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