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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오후  6ㆍ25 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였던 강원도 철원군 화살머리 지역에서 남북이 비무장지대(DMZ) 안에서 아직까지 수습하지 못한 6ㆍ25 전쟁 전사자 유해를 공동으로 발굴하는 사업을 위한 남북공동 도로개설 작업 가운데 우리측 지역의 도로공사 현장을 국방부가 공개 했다.
 11월 22일 오후 6ㆍ25 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였던 강원도 철원군 화살머리 지역에서 남북이 비무장지대(DMZ) 안에서 아직까지 수습하지 못한 6ㆍ25 전쟁 전사자 유해를 공동으로 발굴하는 사업을 위한 남북공동 도로개설 작업 가운데 우리측 지역의 도로공사 현장을 국방부가 공개 했다.
ⓒ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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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북한 군인 1명이 1일 오전 7시56분께 강원도 동부전선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으며, 신병을 안전하게 확보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군은 오늘 오전 7시56분경 강원도 동부전선 MDL 이남으로 이동하는 북한군 1명을 감시장비로 식별해 절차에 따라 안전조치를 취하면서 신병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군의 남하 과정 등 세부내용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할 예정"이라며 "해당 지역 전방 북한군 특이동향은 없다"고 전했다.

북한군 이남 과정에서 총격 등의 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남북 간의 시범적인 GP 철수 과정에서 우리 군의 전방경계 작전에는 이상이 없다"면서 "군은 관련 절차에 따라 북한군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남북이 비무장지대(DMZ) 내 GP(감시초소)를 시범적으로 완전 파괴(각각 10개소)한 이후 북한군 귀순은 첫 사례로 기록됐다. 남북은 지난달 30일 시범적으로 진행했던 GP 파괴작업을 완료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태그:#북한군, #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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