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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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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2일부터 '2019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전기, 후기) 신입생 입학전형'을 시작했다.

올해 입시 전형 특징은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가 교육법 개정에 따라 전기에서 후기로 옮겨졌다는 점이다. 교육부는 전기 학교가 우수한 학생을 선점해 고교 서열화를 심화한다고 이유로 지난해 12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올해부터 후기에 일반고와 신입생을 같이 뽑도록 했다.

따라서 작년까지는 외고, 자사고 등에서 떨어진 학생이 후기 학교에 다시 지원할 수 있었지만, 올해 부터는 그럴 수 없다. 그러나 평준화 지역 일반고에 동시 지원은 가능하다. 외고, 자사고 등은 2단계 전형을 거쳐 2019년 1월 4일 이내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고교 전형 일정은 전기와 후기로 나뉜다. 이중 지원 금지 원칙에 따라 전기 학교와 후기 학교 중에서 각각 1개교만 지원할 수 있다. 따라서, 전기 학교 합격생은 후기 학교에 지원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전기는 특수목적고 (마이스터고, 과학고, 예술고, 체육고)와 특성화고(직업계열, 대안계열), 일반고 특성화 학과다. 후기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이다.

전기 학교는 학교별로 일정과 전형 방법, 모집 대상의 범위 등이 다르다. 전기 학교별 원서접수는 지난 10월 22일부터 오는 11월 21일까지 진행되며, 11월 27일 이전에 합격자를 확정한다.

경기도 내 마이스터고는, 수원하이텍고와 평택기계공고다. 예술 고등학교는 경기예고, 계원예고, 안양예고, 고양예고다. 체육고인 경기 체고가 전기학교로 이 시기에 학생을 선발한다.

특성화고와 일반고의 특성화 학과는 다시 진로 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뉘어 전형을 진행한다.

후기학교인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는 평준화 지역과 비평준화 지역 모두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비평준화 지역은 12월 19일 이내, 평준화 지역은 2019년 1월 9일 이내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또한, 평준화 지역인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 과천, 군포, 의왕), 부천, 고양,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등 9개 학군에서는 신입생 58916명을 선발·추첨·배정할 예정이며, 배정 학교는 2019년 2월 1일에 발표한다.

태그:#고교 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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