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늘(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낮 기온은 서울·춘천 21℃, 대전·전주 22℃, 대구·부산·제주 23℃ 등 전국이 20~23℃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이 1~3m, 남해와 동해상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안과 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모레(4일)부터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며 물결이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좋음' 단계, 자외선 지수는 '약간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울러 제 25호 태풍 콩레이(KONG-RAY)의 간접 영향으로 4일 제주도에 비가 오기 시작해 5~7일은 남부지방, 6~7일은 충청도까지 확대되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