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하우징 닥터'.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는 무료 컨설팅 제도로 전문가들이 노후된 주택에 직접 찾아가 건축물을 점검하면서 현장에서 건축물 유지관리 방향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10월 1일에는 인천시 동구 만석2차 아파트를 대상으로 '원도심 하우징 닥터'를 실시한다.
하우징 닥터에 참여하는 전문가 8개 단체는 대한건축사협회,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사단법인 사회안전문화재단 등이다.
하우징 닥터 점검 대상 아파트는 준공된 지 30년이 지나고, 거주환경과 유지관리 개선에 많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다. 하우징 닥터 활동으로 얻어진 결과는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하우징 닥터 대상 건축물은 준공된 지 15년 이상 경과된 다세대·연립·단독 주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집수리 등 유지관리 정보를 희망하는 주택의 관리주체인 건축주가 각 구청 건축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인천시 주거환경과(☎ 032-440-3487, 3489)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