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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소환되는 '드루킹' 김동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의 댓글조작 행위를 공모한 혐의로 특검에 재소환된 9일 오후 '드루킹' 김동원 씨가 서울 강남구 허익범 특검으로 소환되고 있다.
▲ 특검 소환되는 '드루킹' 김동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의 댓글조작 행위를 공모한 혐의로 특검에 재소환된 9일 오후 '드루킹' 김동원 씨가 서울 강남구 허익범 특검으로 소환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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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특검 기간 연장으로 철저하게 진실을 밝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드루킹 특검' 연장 여부가 오늘(22일) 발표될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특검 기간 연장을 강하게 주장했다.

자유한국당은 22일 오전 윤영석 수석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의 올바른 선택권을 방해한 드루킹 일당의 구체적인 행태가 상당 부분 사실로 밝혀졌다"라면서 "하지만 드루킹 일당과 김경수 경남도지사와의 공모, 청와대 인사 등 권력의 중심부에 있는 관련인들에 대한 수사는 아직 제대로 파헤쳐지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대로 특검이 종결되면 민주주의를 파괴한 이 사건은 미궁 속에 빠질 수 있다, 결국 김경수 지사는 물론 청와대 핵심관계자들에 대한 수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종결될 수밖에 없다"라며 "집권여당인 민주당의 당대표, 당권주자들, 국회의원 등 권력자들의 압력과 겁박에 특검이 굴복하는 것으로 국민들께 비치고, 정치권과 특검에 대한 국민불신을 초래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수사대상자들이 촉박한 수사 기한을 빌미로 특검 조사를 피할 작은 틈조차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법으로 보장하고 있는 특검 기간을 연장하여 더욱 강력하고 치밀한 수사를 펼쳐야 한다"라며 "특검은 기간을 연장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대해 국민 앞에 철저하게 진실을 밝혀내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덧붙였다.

특검 수사 기간 연장 가능성은?

 드루킹 댓글 관련 진상조사를 위한 허익범 특별검사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특검 사무실에서 첫번째 공식 브리핑을 마치고 자리를 떠나고 있다.
 드루킹 댓글 관련 진상조사를 위한 허익범 특별검사가 지난 6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특검 사무실에서 첫번째 공식 브리핑을 마치고 자리를 떠나고 있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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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익범 특별검사팀은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해 지난 6월 15일 임명됐다. 특검팀은 현재 수사 기간을 3일 남겨둔 상태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의 바람과 달리 수사 기간 연장을 신청하더라도, 실제로 연장이 될지는 미지수다.

무엇보다 수사 동력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구속영장은 법원에서 기각됐다. 드루킹의 증언도 일관되지 않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사망으로 국민적 여론도 매우 부정적이다.

특히 21일 SBS가 "특검이 수사 초기부터 드루킹 김아무개씨가 거짓 진술을 모의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 파일을 확보하고 있었다"라고 보도한 것에 대한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드루킹과 그 측근들이 거짓 진술을 모의했던 내용이 담긴 녹취 파일을 특검 측이 확보하고 있다는 게 보도의 요지였다. 해당 녹취 파일에는 '김 지사가 오사카 영사직 제안을 거절해 화가 난다며 매달 100만 원씩 받은 것으로 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박상융 특검보는 "22일 오전 11시에 수사기간 연장 (신청) 여부를 언제 발표할지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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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공채 7기로 입사하여 편집부(2014.8), 오마이스타(2015.10), 기동팀(2018.1)을 거쳐 정치부 국회팀(2018.7)에 왔습니다. 정치적으로 공연을 읽고, 문화적으로 사회를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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