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종전선언촉구1 615안산본부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종전선언을 촉구하고 있다.
▲ 종전선언촉구1 615안산본부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종전선언을 촉구하고 있다.
ⓒ 황정욱

관련사진보기


'광복 73주년'을 하루 앞 둔 14일, 6.15공동선언실천 안산본부(이하 6.15 안산본부)가 상록수역 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북제재 철회'와 '판문점선언 이행'을 외치며 '종전선언'을 촉구했다.

6.15 안산본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이후 적십자회담, 장성급회담, 고위급회담, 문화체육교류, 이산가족 상봉 등도 추진되고 있으나 한반도 평화의 근본문제라 할 수 있는 군사·정치적 영역에서는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며 그 원인을 "미국의 대북제제가 여전하기 때문"으로 보고 대북제제 철회를 주장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민주노총 안산지부 양성습 의장은 "지난 8월 11일, 북쪽의 조선직업총동맹과 남쪽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그리고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서울에서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노동자통일 축구대회'를 열었는데 이는 판문점선언 이후 최초의 민간교류 사업"이라며 "남과 북의 노동자는 공을 찬 것이 아니라 한반도의 전쟁위협과 지구상 최후의 분단국가라는 오명을 끊어내기 위한 발길질을 한 것"이라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또 "110년만의 폭염을 뚫고 치른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는 노동자 민중이 앞장서서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조국의 자주적 통일과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젖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판문점선언 이행에 대한 염원을 밝혔다.

종전선언 촉구2 615안산본부가 종전선언 기자회견을 마치며 상록수역 광장에 있는 소녀상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종전선언 촉구2 615안산본부가 종전선언 기자회견을 마치며 상록수역 광장에 있는 소녀상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황정욱

관련사진보기


이어 발언대에 선 6.15안산본부 윤기종 상임공동대표는 "남북의 정상은 지난 4월 이 땅에 더 이상 전쟁은 없다는 것을 선언했으며 65년 간 이 땅에서 계속되고 있는 전쟁의 암울한 그림자를 우리 스스로 거두려한다"며 그것이 바로 "사실상 종전선언"이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종전을 거부하고 분단에 기생하여 우리 민족의 고혈을 빨아 먹는 세력들이 존재한다. 이는 나라 안에도 있고 나라 밖에도 있다"며 "이 어둠의 세력들을 물리치고 질곡의 역사를 끊고 완전한 종전을 쟁취하자"고 힘주어 발언했다.

6.15 안산본부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8.15광복 73주년을 맞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긴 여정의 첫 단추인 종전선언을 다시 한 번 촉구하며, 한반도의 평화통일 실현을 위한 판문점 선언 이행에 온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자리를 마쳤다.

덧붙이는 글 | 통일뉴스에도 송고할 예정입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경기도 안산에서 직장다니며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속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역할을 해보고 싶습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