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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방문한 한 축산농가는 더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가에서는 최대한 덥지 않게 검은색 차광막, 대형 선풍기, 스프링클러, 안개분무 등을 설치해 햇빛 차단과 각종 영양제를 첨가한 먹이를 공급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무색할 정도로 폭염은 계속되고 있다. 젖소들이 대형선풍기 앞에만 모여 있다.지붕에는 기능성 페인트를 이용해 복사열을 막고 있다.
 2일 방문한 한 축산농가는 더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가에서는 최대한 덥지 않게 검은색 차광막, 대형 선풍기, 스프링클러, 안개분무 등을 설치해 햇빛 차단과 각종 영양제를 첨가한 먹이를 공급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무색할 정도로 폭염은 계속되고 있다. 젖소들이 대형선풍기 앞에만 모여 있다.지붕에는 기능성 페인트를 이용해 복사열을 막고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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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오후 하루에 두번 착유를 한다는 홍성 축산농가 한 주민은 “날씨가 워낙에 더워서 소들이 먹지도 않고 만사가 귀찮은 듯 움직임도 없이 선풍기 밑에만 있다 보니 착유량이 20%정도 줄은 것 같다”고 전했다.
 오전, 오후 하루에 두번 착유를 한다는 홍성 축산농가 한 주민은 “날씨가 워낙에 더워서 소들이 먹지도 않고 만사가 귀찮은 듯 움직임도 없이 선풍기 밑에만 있다 보니 착유량이 20%정도 줄은 것 같다”고 전했다.
ⓒ 축산농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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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가 시작되고 기록적인 폭염이 한 달여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원유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원유 생산량이 줄어드는 이유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인해 젖소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생산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전국 최대 축산단지로 알려진 홍성군의 경우 지난달 초까지 일 평균 55톤 정도 생산됐던 원유가 7월 중순을 넘어가면서 일 평균 45톤 정도로 약 15%정도 원유 생산량이 감소했다.

이같이 착유량이 감소하게 된 이유에 대해 홍성낙협 관계자는 "7월 한 달 동안 계속해서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젖소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착유량이 줄어들었다"면서 "이로 인해 소들도 사람도 마찬가지로 무더위를 이겨내기 힘들어 착유량이 줄어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같은 무더위가 앞으로 더 지속된다면 소들에게는 착유량뿐만 아니라 각종 병에도 노출되고 있는 것이 더 걱정이다. 소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일사병과 열사병에 걸릴 수 있다. 또한 무더위로 인해 먹이를 먹는 양이 줄어듬에도 불구하고 젖소는 우유를 만들기 위해 체지방이라든지 근육량을 소모하기 때문에 그만큼 말라가기도 한다.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가에서는 최대한 덥지 않게 검은색 차광막, 대형 선풍기, 스프링클러, 안개 분무 등을 설치해 햇빛 차단과 각종 영양제를 첨가한 먹이를 공급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무색할 정도로 폭염은 계속되고 있다.

 필자가 2일 방문한 한 젖소농가에는 대형 선풍기와 기능성 페인트를 이용해 햇빛을 가려주고 있으나, 젖소들은 대형 선풍기 밑에 누워있을 뿐 움직임도 별로 없었다. 이뿐만 아니라 소들은 더위에 지쳐있는지 침을 흘리며, 평소보다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물을 마시고 있다.
 필자가 2일 방문한 한 젖소농가에는 대형 선풍기와 기능성 페인트를 이용해 햇빛을 가려주고 있으나, 젖소들은 대형 선풍기 밑에 누워있을 뿐 움직임도 별로 없었다. 이뿐만 아니라 소들은 더위에 지쳐있는지 침을 흘리며, 평소보다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물을 마시고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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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젖소들이 한번 건강을 잃게 되면 회복하는 동안 많은 시간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유방염이나 번식장애로 유산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축산전문가들은 한결같이 말하고 있다. 홍성낙협 수의사가 젖소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젖소들이 한번 건강을 잃게 되면 회복하는 동안 많은 시간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유방염이나 번식장애로 유산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축산전문가들은 한결같이 말하고 있다. 홍성낙협 수의사가 젖소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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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새 없이 돌아가는 대형 선풍기와 차광막, 분무시설과 신선한 공기 유입을 계속해주고 있어 밖의 기온보다는 다소 낮을 뿐 여전히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고 있다.

실제, 기자가 2일 방문한 한 젖소 농가에는 대형 선풍기와 기능성 페인트를 이용해 햇빛을 가려주고 있으나, 젖소들은 대형 선풍기 밑에 누워있을 뿐 움직임도 별로 없었다. 이뿐만 아니라 소들은 더위에 지쳐있는지 침을 흘리며, 평소보다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이에 대해 오전, 오후 하루에 두 번 착유를 한다는 홍성 축산농가 한 주민은 "날씨가 워낙에 더워서 소들이 먹지도 않고 만사가 귀찮은 듯 움직임도 없이 선풍기 밑에만 있다 보니 착유량이 20% 정도 줄은 것 같다"면서 "이 같은 현상은 폭염이 계속되고 기온이 30도가 넘어가면서 더 심하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이 주민은 "밤중에도 낮 동안에 달궈진 열기가 그대로 있어 저녁에 착유를 해도 여전히 양이 감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는 약 20% 정도 착유량이 줄었지만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여름을 어떻게 버텨본다고 하지만 이후 가을로 접어들게 되면 여름 동안 스트레스를 받아 건강상의 문제가 축적되면서 착유량은 더욱 줄어들게 된다고 한다.

 착유량의 감소는 홍성 인근인 서산에서도 마찬가지다. 서산축협 집유장의 경우 하루 평균 45톤 정도 원유가 집유 되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20% 줄어든 하루 35톤 정도 집유 되고 있다. 집유차량들이 서산축협 집유장에서 수집된 착유를 집유하고 있다.
 착유량의 감소는 홍성 인근인 서산에서도 마찬가지다. 서산축협 집유장의 경우 하루 평균 45톤 정도 원유가 집유 되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20% 줄어든 하루 35톤 정도 집유 되고 있다. 집유차량들이 서산축협 집유장에서 수집된 착유를 집유하고 있다.
ⓒ 서산축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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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고 기록적인 폭염이 한 달여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원유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원유 생산량이 줄어드는 이유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인해 젖소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생산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고 기록적인 폭염이 한 달여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원유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원유 생산량이 줄어드는 이유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인해 젖소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생산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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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는 한번 건강을 잃게 되면 회복하는 동안 많은 시간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유방염이나 번식장애로 유산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축산전문가들은 한결같이 말하고 있다.

이같이 착유량의 감소는 홍성 인근인 서산에서도 마찬가지다. 서산축협 집유장의 경우 하루 평균 45톤 정도 원유가 집유 되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20% 줄어든 하루 35톤 정도 집유 되고 있다.

수의사인 서산축협 최기중 조합장은 이에 대해서 "젖소는 더위를 가장 싫어하는 동물 중의 하나로 폭염 피해를 가장 많이 본다"면서 "앞으로도 더위가 계속 이어지면 가을, 겨울까지도 집유량은 줄어들 것"이라며 젖소들의 건강을 염려했다.

그러면서 최 조합장은 "우유 소비량이 감소한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우유 회사는 원유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농업이나 축산은 한번 망가지면 금방 회복하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축산농가에서는 더위를 피할 수 있게 최대한 차광시설 등 젖소 관리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7월에 이어 8월까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늘고 견디기 힘든 여름이다. 축산뿐만 아니라 논, 밭작물까지 폭염에 생육이 되지 않는 등 시중에는 각종 채소값이 오르고 있다. 가뜩이나 힘든 폭염에 지쳐가는 젖소까지 빨리 이 여름이 지나고 축산농가들의 시름이 덜어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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