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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회 첫 민주당 의장 탄생과 함께 강남구의회가 달라진 의정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는 의회 내 24시간 민원 창구를 개설하고 지난 13일 강남구의회에서 일원동에 위치한 목련아파트 집단 민원을 제1호 민원으로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접수된 제1호 민원은 목련아파트와 모 건설사의 분쟁해결 및 입주자대표회와 갈등 관련 내용으로 강남구의회는 원만한 문제 해결을 위해 대화와 소통으로 합리적인 중재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은 "제8대 강남구의회는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 '구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라는 슬로건과 함께 주민에게 가까운 열린 구의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통 방법을 통해 구민의 일상생활 속 민원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24시간 구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겠다"라면서 "이번 제1호 민원 접수한 만큼 민원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일하는 의회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가운데)이 지난 13일 강남구의회 의장실에서 목련아파트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받았다.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가운데)이 지난 13일 강남구의회 의장실에서 목련아파트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받았다.
ⓒ 강남구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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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강남구의회 의원들은 17일 강남구청 간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강력한 견제와 슬기로운 협치로 구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은 자신의 의장 선출을 축하하면서 지인들로부터 받은 축하난을 동료 의원들에게 나눠줬고 동료 의원들은 성의 표시로 얼마씩 성금을 거뒀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오는 19일 강남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태그:#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 #민원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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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내일신문이라는 지역신문에서 활동하는 기자입니다. 지역신문이다 보니 활동지역이 강남으로 한정되어 있어 많은 정보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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