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최근 교복에 대한 불편함 등으로 교복 자율화에 대한 논의가 사회와 학교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에 있는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심상룡)에서 교복자율화를 시행한다.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학생회장 선거 유세를 벌이고 있다.
 최근 교복에 대한 불편함 등으로 교복 자율화에 대한 논의가 사회와 학교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에 있는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심상룡)에서 교복자율화를 시행한다.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학생회장 선거 유세를 벌이고 있다.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최근 교복에 대한 불편함 등으로 사회와 학교를 중심으로 교육 자율화가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에 있는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심상룡)에서 교복 자율화를 시행한다.

실제 교복은 학생들에게 불편하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추운 겨울에도 교복 위에 겉옷을 못 입게 하는 등 인권적인 측면에서도 여러 차례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여학생 교복을 두고 최근에는 성차별이라는 논란까지 일고 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여학생을 비롯한 중·고교생의 교복을 언급하며 학생들이 불편한 정장, 치마 교복을 '편안한 교복'으로 바꾸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문 대통령의 발언과 함께 전국에서는 '편안한 교복'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이미 일부 학교에서는 몸에 꽉 끼는 교복 대신 생활복으로 혼용하는 학교도 있다.

 최근 교복에 대한 불편함 등으로 교복 자율화에 대한 논의가 사회와 학교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에 있는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심상룡)에서 교복자율화를 시행한다.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학생회장 선거 유세를 벌이고 있다.
 최근 교복에 대한 불편함 등으로 교복 자율화에 대한 논의가 사회와 학교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에 있는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심상룡)에서 교복자율화를 시행한다.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학생회장 선거 유세를 벌이고 있다.
ⓒ 홍성여고 제공

관련사진보기


앞서 홍성여고는 지난 3월 학생들의 자율적 성장과 학생 인권을 위해 교복자율화와 관련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1학기 동안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구성원들이 총 6차례의 치열한 토론회와 설문조사를 거쳤다.

이런 과정 끝에 마침내 홍성여고에서는 지난 9일 제142회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교복자율화 관련 학교생활규정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교복자율화를 시행하게 된 것이다.

이날 통과된 학교생활규정 개정안을 보면 제13조(복장) 1항 조항으로 "교복을 착용하되 자율복을 병행할 수 있다"라고 개정해 학생들이 교복을 폐지하는 대신 교복과 자율복을 병행 착용하도록 해 실제 편안한 자율복을 입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운영위원들과 교복자율화 결정을 한 장주명 학교운영위원장은 "공동구매를 하더라도 비싼 교복이 문제였으며, 신체적 변화로 인해 교복을 재구매하거나 수선하는 등 부담이 많았다"라면서 "이번 결정으로 학생들이 좀 더 편한 복장으로 교복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홍성여고에서는 지난 9일 제142회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교복자율화 관련 학교생활규정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교복자율화를 시행하게 됐다.
 홍성여고에서는 지난 9일 제142회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교복자율화 관련 학교생활규정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교복자율화를 시행하게 됐다.
ⓒ 홍성여고 제공

관련사진보기


특히, 교복자율화 결정에 홍성여고 학생들은 모두 환영하는 분위기다. 실제 여학생들은 교복을 입어도 속옷이 비치거나 팔을 뻗으면 허리춤이 드러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더운 여름에도 교복 안에 티셔츠를 입는 등 매우 불편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교복자율화에 따른 걱정과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에 대해 심상룡 교장은 "그런 걱정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2학기에는 '교육공동체 생활협약문'을 제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타율적 통제가 아니라 자율적 질서를 실천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교복자율화 소식에 가장 기뻐하는 것은 당연히 학생들이다. 홍성여고 이예진 학생회장은 "교복 자체가 몸에 딱 맞도록 디자인돼 상의가 올라가거나 하의가 압박돼서 소화가 되지 않은 등 건강상의 문제도 있었다"면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생활을 가장 많이 하는데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 같아서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교복을 안 입으면 학교 규칙에 의해 선생님과 마찰이 있었지만, 앞으로 교복과 함께 혼용하게 돼서 친구들이 상당히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교복에 대한 불편함 등으로 교복 자율화에 대한 논의가 사회와 학교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에 있는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심상룡)에서는 학칙개정을 통해 17일부터 교복자율화를 시행했다.
 최근 교복에 대한 불편함 등으로 교복 자율화에 대한 논의가 사회와 학교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에 있는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심상룡)에서는 학칙개정을 통해 17일부터 교복자율화를 시행했다.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한편, 홍성에서는 지난 1983년 교복 자율화 이후로 지금까지 홍성고등학교가 유일하게 편한 복장을 입어왔으며, 35년 만에 홍성여고가 교복자율화를 이루게 됐다.

이같은 홍성여고의 교복자율화는 17일부터 바로 시행에 들어갔으며, 이후 홍성지역에서도 각 학교를 중심으로 편한 교복 문제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한다.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