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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30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 66명. 압도적인 비율을 자랑하는 민주당 초선 의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 결과물이 8.25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로 나타나고 있다.

16일, 박정(경기 파주을, 초선), 김해영(부산 연제, 초선) 의원이 연달아 출사표를 던졌다.

박 의원은 "많은 초선의원 분들과 원외 지역위원장분들이 출마를 권유했다, 민주당의 미래를 함께 개척하자는 주문"이라며 "100년 민주당에 헌신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에 그 길을 걷겠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 기자회견에는 이철희·기동민·이훈 등 의원 14명에 원외위원장 십 여 명도 함께했다.

41세인 김 의원은 '청년 최고위원'을 자임했다. 그는 "청년을 대표해 최고위원에 출마하고자 한다"며 "100년 정당, 민주당의 세대혁신을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 출마 회견에는 PK 지역 의원 전재수(부산 북구강서구갑), 윤준호(부산 해운대구을), 김정호(경남 김해시을) 의원이 자리했다.

박정 최고위원 경선 출마 선언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 박정 최고위원 경선 출마 선언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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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내세운 초선 최고위원 출마자들

두 의원은 모두 '혁신'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번 전대를 통해 민주당도 새롭게 혁신해 '민주당다운 민주당'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100년 민주당을 위한 혁신으로 그는 ▲ 정치학교 만들어 당 정책과 이념, 비전 공유 ▲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 대의원·권리당원 정책 컨퍼런스 통해 현장의 목소리 당에 반영 ▲ 최고위원 분야별 책임제 추진 등을 공약했다.

당정청, 원내외를 잇는 '접착제'를 자처한 그는 ▲ 당·청회의, 국회의원·지역위원장 연석회의, 시도당 연석회의 활성화 ▲ 당과 지방정부의 당정협의 활성화 ▲ 지방분권체제 마련 등을 내걸었다.

박 의원은 "원외위원장과 초선 의원들이 당의 변화와 혁신을 가져와야 한다"라며 "66명 초선 의원의 통로로서 의사결정을 나를 통해 하도록 (역할하자) 생각해서 나오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해영 최고위원 경선 출마 선언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 출마 선언을 하며 "힘내라, 해영아!"를 외치고 있다.
▲ 김해영 최고위원 경선 출마 선언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 출마 선언을 하며 "힘내라, 해영아!"를 외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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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2014년 사고지역위원회였던 부산 연제구 지역위원장을 맡았다, 험지에서 묵묵히 활동하는 원외지역위원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라며 "당의 열세지역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험지를 옥토로 바꾸고 전국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 최고위를 만들겠다"며 7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 현안별 최고위 추진 ▲ 국고보조금 5%를 청년위원회에 배정 ▲ 청년 비례대표 의원 1인 및 대구·경북 비례대표 1인 안정권 배치 추진 ▲ 지방의원 공천 시 당헌당규 상 청년 할당 지켜지는 시스템 구축 ▲ 각 시도당 국고보조금과 당비 지원 확충 ▲ 시도당 당직자의 정규직화 ▲ 민주연구원의 권역별 분원 설치 등이다. 모두 '지역'과 '청년'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김 의원은 "저를 최고위원으로 보내달라"며 "당의 세대혁신, 전국정당화와 민생·개혁 입법 완수, 한반도 평화 경제를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8월 25일 치러질 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는 두 의원 외에도 박주민 의원의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초선 의원 수가 많은 만큼 1명 이상의 '초선 최고위원'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초선 의원들 사이에서는 가급적 단일화를 통해 초선 의원 최고위 입성 확률을 높이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오는 2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초선의원 2차 공개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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