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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특검팀이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 1층 현장에서 확보한 휴대전화 21대.
 드루킹 특검팀이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 1층 현장에서 확보한 휴대전화 21대.
ⓒ 허익범 특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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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특검팀이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 1층 현장에서 확보한 휴대전화 21대가 발견된 쓰레기 더미.
 드루킹 특검팀이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 1층 현장에서 확보한 휴대전화 21대가 발견된 쓰레기 더미.
ⓒ 허익범 특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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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가 댓글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진 사무실에서 휴대전화 21대와 다수의 유심칩을 무더기로 발견했다.

특검팀은 10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동안 최득신 특검보 등 수사팀 7명을 보내 경공모 회원들이 사용한 경기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를 현장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특검팀은 사무실 1층에 버리기 위해 쌓아둔 쓰레기더미에서 휴대전화와 유심칩을 발견하고 분석에 들어갔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해당 출판사를 압수수색했다. 이날 발견된 휴대전화와 유심칩이 경찰 압수수색에서는 발견되지 않은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 압수수색 이후 경공모 회원들에 의해 현장이 훼손됐을 가능성도 있다.

이와 관련해 특검 관계자는 "경공모 회원들의 증거인멸 시도인지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느릅나무 출판사는 댓글 여론 조작 혐의로 구속 기소된 드루킹 김아무개씨가 운영하는 업체로, 범행 현장으로 활용한 의혹을 받는 곳이다.


태그:#드루킹, #특검, #느룹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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