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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과 황철하 6·15남측위 전국집행위원장대표 겸 경남집행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이 평양에서 열리는 6·15민족공동(남·북·해외)위원회 위원장회의 참석을 위해, 6월 20일 인천국제공항ㅇ[서 출발했다.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과 황철하 6·15남측위 전국집행위원장대표 겸 경남집행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이 평양에서 열리는 6·15민족공동(남·북·해외)위원회 위원장회의 참석을 위해, 6월 20일 인천국제공항ㅇ[서 출발했다.
ⓒ 황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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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과 황철하 6·15남측위 전국집행위원장대표 겸 경남집행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이 평양에서 열리는 6·15민족공동(남·북·해외)위원회 위원장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북했다.

이 의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20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평양으로 출발했다. 이번 위원장회의는 평양에서 23일까지 나흘 동안 열린다.

그런데 통일부는 민주노총을 비롯해 신청자 5명의 방북을 불허했다. 이에 이창복 의장은 '유감'을 나타냈다.

이창복 의장은 출국에 앞서 낸 '출발 성명'을 통해 "대표단이 평양을 다시 방문하게 된 것은 무려 9년만의 일로서 매우 반가운 일이어야 하겠지만, 무려 5명의 대표단이 불허되어 참으로 착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이 의장은 "각계 교류와 왕래, 대화와 협력을 확대한다는 판문점 선언의 합의가 무색한 조치다"며 "명확한 근거도 없고, 일관성도 없이 '재량권'이라는 허울 아래 민간통일운동을 좌지우지하려하는 정부의 행태는 과거 적폐정권의 구태를 그대로 닮았다는 점에서, 촛불 시대에는 더더욱 통용되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했다.

그는 "이같은 부당한 선별배제 속에서, 이번 회의를 연기하는 것도 검토하였지만, 매우 빠르게 한반도 정세가 변화하고 있는 시기에 각계 교류협력과 민간통일운동에 대한 논의 역시 필요하다는 점, 해외측 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해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이번 회의에는 참가하기로 하였다"고 했다.

이창복 의장은 "방북 대표단의 어깨에 더욱 무거운 과제가 부여되어 있다"며 "어렵게 성사된 이번 6·15남북해외위원장회의를 통해 각계가 함께 해 나갈 구체적인 공동의 실천을 모색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이번 회의에 대해 이창복 의장은 "판문점 선언 이행에 관한 6·15민족공동위원회의 역할과 과제, 8·15와 10·4, 3·1 100주년 등을 계기로 한 민족공동행사들을 비롯하여, 각계 분야별 교류협력 등에 대해 심도 깊게 토론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뜻 깊은 회의에 부당한 선별배제로 찬물을 끼얹은 통일부의 처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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