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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순균 더불어민주당 강남구청장 후보가 6ㆍ13지방선거 종료를 3일 앞둔 10일 자정부터 72시간 릴레이 유세에 돌입했다.
ⓒ 정순균 후보측 제공	관련사진보기

정순균 더불어민주당 강남구청장 후보가 6ㆍ13지방선거 종료를 3일 앞둔 10일 자정부터 13일 자정까지 이어지는 72시간 릴레이 유세에 돌입하며 총력전에 나섰다.

릴레이 유세를 시작하면서 정 후보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목표점인 13일 선거일까지 앞만 보고 달리겠다"며 "마지막 72시간, 그야말로 젖 먹던 힘까지 쏟아 부어 달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을 인용하면서 "우리 '품격강남팀'은 지금부터 3일 동안 강남 골목골목을 누비며 구민들과 호흡하고 대화를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간동안 정 후보는 차량 안에서 쪽잠을 자며 최대한 한분이라도 더 구민들을 만나겠다는 각오로 영동전통시장 야시장을 비롯해 코엑스앞 영동대로, 압구정 로데오거리, 신사동 가로수길, 강남역네거리, 봉은사ㆍ삼성역, 대치동 은마아파트, 수서ㆍ자곡ㆍ세곡동네거리까지 강남전역을 돌면서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정 후보는 "보수도 진보도 없고, 여당도 야당도 없는 오직 57만 구민만을 위한 '새로운 강남시대'가 우리를 기다릴 것"이라며 "남은 기간동안 강남구석구석 돌면서 강남구민들의 승리의 지원을 듬뿍 받아서 오는 13일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국회의원(강남을)도 "'72시간 유세'에 나서는 정 후보를 응원하고 다른 민주당 시ㆍ구의원 후보들의 승리를 응원한다"라면서 "이제 최초의 민주당 강남구청장 탄생과 시ㆍ구의원 후보들 모두의 압승을 기대하며 저도 강남 선대위원장으로서 승리를 함께 쟁취하겠다"고 격려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