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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경남지부 사회연대위원회(아래 위원회)가 4일 7곳의 지역 법인·단체와 취약계층 복지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바르고 성실하게 사용하겠습니다" 지역 7곳의 법인, 단체가 금속노조 경남지부 사회연대위원회와 협약식을 맺었다.
▲ "바르고 성실하게 사용하겠습니다" 지역 7곳의 법인, 단체가 금속노조 경남지부 사회연대위원회와 협약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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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지난 2016년부터 경남지부 조합원 1인당 월 1천 원~2천 원(년 3억여 원)의 기금을 모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연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고등학생 48명에게 각각 83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했고, 경남민예총과의 노동자 문화 연대사업(2천5백만 원), 마창 거제 산재추방운동연합과의 삼성중공업 크레인사고 피해노동자들의 목소리 기록사업(1천7백만 원)을 진행 중에 있다.

위원회는 이번 취약계층 복지지원사업 협약식을 통해 7곳의 지역 법인·단체에 1억1천여만 원을 지원하며, 협약을 맺은 법인·단체는 제출된 사업계획에 따라 장애인 지원사업, 한부모 가정 지원사업, 여성가장 지원사업 등을 진행한다.
사회연대사업 한발 더 전진 4일 취약계층 지원사업 협약으로 금속 노동자의 사회연대사업이 한발 더 전진했다.
▲ 사회연대사업 한발 더 전진 4일 취약계층 지원사업 협약으로 금속 노동자의 사회연대사업이 한발 더 전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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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곳의 지역 법인·단체와 사업내용은 ▲진해장애인인권센터(휠체어에 날개를 달자-장애인 이동권 사업) ▲인애복지창원시사회복지센터(액티브 패밀리 시즌3, 도전하는 우리가족 -저속득가정의 자립지원) ▲사회적협동조합 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따뜻한 밥상-저소득1인가구 반찬지원)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땡큐락밴드-발달장애인음악공연활동 지원) ▲경남여성사회교육원(건강한 일자리 만들기-여성 취약계층 자립지원) ▲창원도우누리(우렁각식-한부모 가정 가사도움 서비스) ▲경남여성회(토닥토닥 괜찮아 우리가 있어-여성가장 가정의 정서 지원)이다.
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큰 힘이 됩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들이 법인과 단체의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 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큰 힘이 됩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들이 법인과 단체의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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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욱 경남지부장은 "금속 노동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자 하는 취지에 공모를 진행했고, 다양한 곳에서 공모를 했지만 예산과 내부 기준상의 문제로 7곳을 선정하게 되었다"며 "금속 노동자들이 만들어 가고자 하는 밝은 사회에 함께 공감해 내실있는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이번에 선정된 도우누리의 한 관계자는 "최근 엄마는 가출하고, 아빠는 트럭운전을 하며 보살핌을 받지 못해 두 아이가 한 여름에도 두꺼운 옷을 입고 지낸다는 취약계층에 대한 제보가 있었다"며 "금속노조와의 협약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제보된 취약계층 아동을 도울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최진기 진해장애인인권센터소장은 "중증장애인은 조그마한 턱이 있어도 쉽게 넘어가지 못하는 등 이동권에 제약이 많다"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수동휠체어에 전동모듈을 장착해 장애인 이동권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표했다.

지부는 공장의 울타리를 넘어 금속 노동자들의 사회연대사업을 확장,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또 지부는 비록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지난 2017년 집단교섭을 통해 지역 40여곳의 금속노조 소속 사업장 사용자들에게도 노동자들이 내는 동일한 금액의 사회연대기금을 요구했고, 올해는 노사공동위원회를 요구하고 있는 등 사회연대사업을 확장시켜나가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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