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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가 31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6.13지방선거 출정식에서 홍준표 대표의 손을 잡고 무대로 오르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가 31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6.13지방선거 출정식에서 홍준표 대표의 손을 잡고 무대로 오르고 있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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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대선과 이번 지선의 차이는 탄핵과 북풍"이라며 "선거 환경도 지난 탄핵 대선보다 민생이 핍박해져 두 배 이상 좋다"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홍 대표는 2일 "지난 대선은 탄핵으로 당 전체가 패배감에 젖어 나 홀로 대선을 할 수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전국 각지에서 훌륭한 후보들이 각자의 당락이 걸려 있어 당이 한마음으로 그들을 돕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홍 대표는 자신감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그는 "조작된 여론 조사, 기울어진 언론 환경 탓하지 말고 민생으로 파고들면 선거는 이긴다"며 "초반 분위기 나쁘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어 홍 대표는 "하루가 평소의 한 달과 맞먹는 시간이다. 전국의 자유한국당 후보님들 힘내십시오"라면서 "지방 권력까지 넘어가면 일당 독재 국가가 된다"고도 강조했다.

한편 홍 대표는 2일 수도권 유세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오전 12시 서울 강남 대치역 사거리 유세에 이어 인천 남동 모래내 시장, 경기 시흥 이마트 등을 방문한 후 저녁 6시 30분에는 서울 노원 롯데백화점 앞 합동 유세에 참가한다.


태그:#홍준표, #6.13지방선거, #여론조사, #북풍,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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