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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지역구인 서울 노원구 공릉동 화랑대역에서 주민들에게 출근 인사를 하고 있는 민주당 오승록 예비후보이다.
▲ 더블어민주당 오승록 노원구청장 예비후보 21일 오전 지역구인 서울 노원구 공릉동 화랑대역에서 주민들에게 출근 인사를 하고 있는 민주당 오승록 예비후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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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에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오승록 노원구청장 예비후보가 "노원의 장기적 미래성장 동력은 창동 전동차 차량 기지 이전이고, 여기에서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승록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8호선 화랑대역 입구에서 출근을 하는 구민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를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오승록 후보는 지나가는 구민들과 악수를 했고, 서로 안부를 묻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오전 7시 40분경 출근길에 화랑대역 입구에서 만난 더블어민주당 오승록 구청장후보와 잠시 대화를 나눴다.

먼저 오 후보에게 이곳을 선택해 인사를 한 이유를 묻자 "중계동을 기반으로 활동하다 보니, 덜 알려진 공릉동, 월계동 등 주민들과 만나고 싶어, 이 지역의 중심인 화랑대역을 선택을 해 아침인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지난 예비경선과정에서도 이곳 지하철 화랑대역에서 퇴근 인사를 한 적이 있다"며 "출근하는 분들의 구성이 젊은 분들이 많으시고 활기찬 곳이기도 하다, 당 경선에 통과한 후보가 돼 첫 번째 인사를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곳 경춘선 폐선부지 공원화사업이 완료되면 활성화를 시키는 정책을 펴겠다"며 "구 화랑대역의 철도박물관도 새롭게 유치해 잘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21일 오전 서울 노원구 공릉동 화랑대역에서 출근하고 있는 지역민들하고 악수를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오승록 노원구청장 예비후보이다.
▲ 악수 21일 오전 서울 노원구 공릉동 화랑대역에서 출근하고 있는 지역민들하고 악수를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오승록 노원구청장 예비후보이다.
ⓒ 김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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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승록 후보는 "노원의 장기적 미래성장 동력은 창동차량 기지를 이전하고 나서, 그 부지에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여러 가지 상업시설, 컨벤션센터, 서울형 유망 산업단지 등을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원발생으로 창동기지의 남양주 진접 이전이 많이 늦어지고 있고, 도봉 면허 시험장 확정부지 이전도 확정이 되지 않았다, 이전하는 문제가 확정이 돼야, 당고개 승무, 차량주재, 기술 등 노동자들이 원활하게 일을 할 수 있는 지하철사업소 건물을 이곳에 짓는 것도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 후보는 야당 상대후보들에 대해서도 "구의원을 지낸 자유한국당 임재혁 후보는 오랫동안 노원에서 정치를 했고, 굉장히 열심히 하고 성실한 분"이라며 "양건모 바른미래당 후보는 보건의료노조에서 노동운동을 하셨기 때문에, 시민의 건강 해결 문제에 강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태그:#민주당 오승록 노원구청장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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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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