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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와 황인호 동구청장 후보, 박용갑 중구청장 후보,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는 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사에서 '한반도 대전환의 시대, 대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대전, 새로운 시작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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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를 비롯한 5개 구청장 후보들이 '원팀'으로 뭉쳐 '대전의 새로운 시작의 문'을 열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와 황인호 동구청장 후보, 박용갑 중구청장 후보,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는 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사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한반도 대전환의 시대, 대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대전, 새로운 시작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모든 후보는 '하나의 열정, 행복한 대전'이라는 기치 아래 남북정상회담으로 평화와 번영의 초석을 놓은 문재인정부의 성공이 곧 대전의 발전과 번영을 가져 온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가장 민주당다운 지방정부 구현을 통해 '대전의 새로운 시작, 더불어 행복한 대전의 문'을 열어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어 "우리는 이번 6.13 지방선거의 압도적 승리를 통해 '나라다운 나라' '평화, 새로운 시작'의 문을 열어가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사람 존중'의 가장 민주당다운 지방정부를 구현함으로써 대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공동선언문 발표는 대전 발전에 대한 민주당 후보들의 의지를 분명히 하는 자리"라면서 "앞으로 우리 모두는 원팀이 되어, 6.13선거에서 승리할 것이고, 함께 힘을 모아 대전의 새로운 시작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각 지역별 비전을 내놓았다. 우선 황인호 동구청장 후보는 '새바람 부는 동구, 신바람 나는 동구민'이라는 기치를 소개한 뒤 "답보 상태인 동구의 새로운 변화를 일으켜 동구의 명예와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구의 미래! 효문화중심도시 건설'을 내세운 박용갑 중구청장 후보는 "뿌리공원과 효문화뿌리축제를 활성화하여 중구를 효와 인성교육의 산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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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와 황인호 동구청장 후보, 박용갑 중구청장 후보,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는 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사에서 '한반도 대전환의 시대, 대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대전, 새로운 시작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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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는 "대덕에 거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소개한 뒤 "돌봄과 교육, 청년과 문화의 융합을 통해 사람이 돌아오는 대덕을 만들고, 생태환경과 역사문화, 산업단지 등 기존 자산을 기반으로 도시재생을 통해 사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대덕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는 '행복한 서구, 든든한 구청장'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사람의 가치가 존중받는 서구를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는 '주민이 주도하는 스마트 도시 유성'이라는 기치 아래 "유성의 보유자산인 과학기술에 문화예술을 입히고, 관·기업·지역사회 간 촘촘한 연결망 구축을 통해 사회문제를 공동 해결하는 똑똑한 도시를 만들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이러한 대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조치들이 잘 실천되고 구현될 수 있도록 문재인 정부와의 협력 강화는 물론 국회의 지지와 협조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지역 국회의원, 시장, 시당위원장, 구청장, 지역의원, 지역위원장이 참여하는 '더불어민주당 시정협의회'를 정례화하여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