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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추모공원기자회견1 세월호추모공원기자회견에서 회견문을 낭독하고있다.
▲ 세월호추모공원기자회견1 세월호추모공원기자회견에서 회견문을 낭독하고있다.
ⓒ 황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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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의 희생자가 가장 많은 지역인 경기도 안산에서 시민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월호 추모공원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26일 열었다.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추모공원 건립은 안산 지역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이다. 지난달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제종길 안산시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통해 화랑유원지에 희생자 봉안시설을 포함한 추모공원을 조성할 것이며, 시 주관으로 추모공원 조성을 위한 '50인 위원회'를 구성해 세부 로드맵을 마련하겠다는 향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제 시장의 추모공원 건립 발표 이후 진행된 시장 간담회가 "시장은 퇴진하라"는 구호와 소란으로 파행으로 치닫는 등 추모공원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정당도 나서 기자회견과 캠페인 등을 통해 세월호 추모공원 반대의 뜻을 밝히고 있다.

이에 안산시민정치포럼 "누구나시민 누구나정치"가 지역 시민단체들에 제안서를 보내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오전 10시 안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세월호 추모공원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는 제안단체인 '안산시민정치포럼'을 비롯해 안산YMCA, 615안산본부, 녹색소비자연대, 시화호 생명지킴이 등 13개 단체가 참가해 목소리를 같이 했다.

세월호추모공원기자회견2 세월호추모공원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 세월호추모공원기자회견2 세월호추모공원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 황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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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YMCA 강신하 이사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세월호 참사 이후 대한민국은 달라져야 한다고들 말하는데 4년이 다 되어가도 진상규명도 되지 않고 추모공원 건립 문제도 진전이 없다"라면서 "정치꾼은 다음 선거만을 바라보고 일하지만 정치인은 미래세대를 바라보고 일한다고 한다. 우리는 눈앞의 이익보다 미래세대를 봐야한다"고 세월호 추모공원 건립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세월호 추모공원 건립은 물질보다 인간의 생명과 안전을 중시하는 대한민국으로 거듭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제 소모적인 논쟁은 그치고 안산시민들이 세월호 추모공원의 조성에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안산시는 좌고우면하지 말아야 하며 세월호 추모공원이 들어설 화랑유원지와 주변 일대를 포함하여 전반적인 재설계를 통해 시민들의 자존감을 높여주어야 한다"고 세월호 추모공원 건립 촉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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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에서 직장다니며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속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역할을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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