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패럴림픽 북측선수들 입장 9일 오후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식에서 북측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 이희훈
▲ [오마이포토] 평창패럴림픽 북측선수들 입장 ⓒ 이희훈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한 북측 선수단이 9일 오후 올림픽플라자 내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 입장하고 있다. 북측 선수단은 총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6명이 선수다. 2명(마유철, 김정현)이 노르딕스키에 출전하고, 4명은 참관 선수다. 참관 선수 중엔 2009년생의 김동영 선수도 있다. 북측은 이번이 첫 패럴림픽 출전이며, 기수는 김정현 선수가 맡았다.
당초 남북 당국은 공동입장을 계획했으나, 북측이 독도가 새겨진 한반도기를 들지 않으면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해 결국 따로 입장하게 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의 정치적 표현 금지 조항을 이유로 북측의 입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 평창패럴림픽 북측선수들 입장 9일 오후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식에서 북측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 평창패럴림픽 북측선수들 입장 9일 오후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식에서 북측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 이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