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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역 광장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사진전
 서울 구로역 광장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사진전
ⓒ 구로평화의소녀상주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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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에 모인 전국의 소녀상이 전시되고 있다. '비주류사진관'(사회다큐사진집단)의 19번째 현장 사진전이다. '평화의 소녀상' 사진전은 지난달 운영위원(안해룡, 정남준, 조종완, 진승일) 중 한 명의 제안으로 준비됐다. '한일 정부의 굴욕적인 협상 폐기와 일본의 사죄를 촉구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국내의 소녀상은 100여 곳이 넘는다. 대부분의 소녀상은 각 지역 시민들의 자발적 힘으로 건립하였다. 이번 사진전에 담긴 소녀상은 90곳이다. 제주, 서울 등 전국의 소녀상 사진을 모았다. 3월 1일을 맞아 전국의 방방곡곡에 소녀상 현수막 사진전이 열릴 예정이다.

28일 현재 15곳에 전시를 위해 가로 10미터, 세로 1.8미터의 '평화의 소녀상 사진전' 현수막이 배송되어 전시되었거나 전시준비 중이다. 지역별 사진전 주관단체는 아래와 같다.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경기), 구로평화의소녀상주민모임(서울), 서산평화의소녀상보존회(충청), 강릉평화의소녀상지킴이평화등대(강원),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부산지하철노동조합(부산), 속초평화의소녀상건립시민추진위원회(강원), 금정구사람들(부산), 민중당부산시당금정구위원회(부산), 법인권사회연구소(서울), 적폐청산사회대개혁부산운동본부강제징용노동자상건립특별위원회(부산), 당진신문(주)(충청), 김포시청(김포소녀상)(경기), 전국철도노동조합부산지방본부(부산), 춘천평화의소녀상건립준진위원회(강원), 용산평화의소녀상시민모임용산시민연대(서울)

서산평화의 소녀상 사진전을 알리는 현수막
 서산평화의 소녀상 사진전을 알리는 현수막
ⓒ 신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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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노동조합'이 사진전 주관으로 사내식당 주변에 설치한 평화의 소녀상 사진전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이 사진전 주관으로 사내식당 주변에 설치한 평화의 소녀상 사진전
ⓒ 부산지하철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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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사진전
 부산 금정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사진전
ⓒ 금정구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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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역 야외공연장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사진전
 부산대역 야외공연장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사진전
ⓒ 금정구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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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1월 페이스북을 통해 모인 '비주류사진관'의 19번째 현장사진전이다. 사회적 약자를 살피고 현장의 사진을 담아내고자 모인 사람들이었다. 회원은 380여 명 수준이다. 비주류사진관은 밀양전, 노동자전, 비정규직 희망찾기, 세월호 등 현장 사진전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김현진, 봉재석, 손은영, 안해룡, 이상희, 이창수, 이훈기, 전상규, 정남준, 정정숙, 조종완, 진승일, 최인기, 홍현구, 황지웅 사진가가 참여했다. 그 외 사진전에 실리지 못한 전국의 평화의 소녀상의 사진은 비주류사진관 페이스북(www.facebook.com/groups/bijulyu)을 방문하면 볼 수 있다. 

평화의 소녀상 사진전
 평화의 소녀상 사진전
ⓒ 비주류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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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전시를 희망하는 단체가 있으면 jnj@hanmail.net(정남준 운영위원), 비주류사진관 페이스북 www.facebook.com/groups/bijulyu 댓글이나 메시지로 문의하면 됨. 가로 10미터, 세로 1.8미터 크기의 특수현수막, 비용은 10만 원(제작원가임)이며 전시 장소에 무료배송함.



태그:#평화의 소녀상, #현장사진전, #비주류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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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폐지, 헌옷, 고물 수거 중 하루하루 살아남기. 콜포비아(전화공포증)이 있음. 자비로 2018년 9월「시(詩)가 있는 교실 시(時)가 없는 학교」 출간했음, 2018년 1학기동안 물리기간제교사와 학생들의 소소한 이야기임, 책은 출판사 사정으로 절판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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