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수호랑 '혼밥' 영상. ⓒ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의 인기가 뜨겁다. 수호랑은 서쪽을 지켜주는 신령한 동물 '백호'를 본따 그린 캐릭터다. 이름은 지켜준다는 의미의 '수호'와 정선아리랑의 '랑'을 합쳐 만들었다.
대표 그림에서는 주먹을 불끈 쥔 씩씩한 모습이지만,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공식 인스타그램(@pyeongchang2018)에 올라온 수호랑의 모습은 정반대다. 곳곳에 때가 묻은 꼬질꼬질한 모습으로 구내식당에서 새치기하다 밀쳐지는가 하면, 머리 크기를 생각하지 않고 직진하다 그만 문에 끼이고 만다. 이 영상들은 각종 짤방으로 온라인에 퍼져나가며 누리꾼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중이다.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수호랑 영상을 모아봤다.
#수호랑_채식_소오름#수호랑_개꿀#수호랑_머리끼임#수호랑_개피곤_돈벌기쉽지않지?#부장님_결재받으러_가즈아#반다비도_관심좀_3월에봐☞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