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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을 위한 구의원 간담회
▲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구의원 간담회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구의원 간담회
ⓒ 최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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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 기획주민복지위원회(위원장 민윤홍)는 지난달 31일, 계양구청 7층 신비홀에서 계양구청 공무원과 함께 '저출산, 고령화 사회 대응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지난해 11월 기획주민복지위원회의 일본 국외연수 귀국보고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김숙희 계양구의원의 기조발제와 손민호 계양구의원의 보고발표, 구청 공무원과의 대응책 마련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조발제하는 김숙희 계양구의원
▲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구의원 간담회 기조발제하는 김숙희 계양구의원
ⓒ 최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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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희 계양구의원은 기조발제에서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하고, 이와 더불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수록 우리 계양구가 향후 30~40년에는 소멸될 수가 있는데 어렵겠지만, 이를 막기 위해 아이 낳기 좋은 계양구를 만드는데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며 현재 저출산의 원인으로 청년 주거 및 일자리 문제를 손꼽았다.
보고발표하는 손민호 계양구의원(가운데)
▲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구의원 간담회 보고발표하는 손민호 계양구의원(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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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 계양구의원은 보고발표에서 일본 나가레야마시의 출산 정책과 일본 정부의 저출산 고령화 대책을 중점적으로 발표하며, "저출산, 고령화문제는 세대 간의 갈등을 불러올 수 있는 첨예한 문제"라며, "모든 세대에게 공평하도록 사회보장제를 개혁하고, 실효적인 육아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일본 나가레야마시 외에도 프랑스, 독일 등 유럽권 국가들의 사회보장제도와 저출산, 고령화 대책에 대한 정책을 비교하며 구청 공무원들과 함께 계양구 저출산, 고령화 문제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를 방청한 한 참석자는 "이와 같은 행사가 구청-구의회 간의 간담회에서만 끝낼 것이 아니라 보다 폭 넓게 구민들도 함께 참여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확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계양구의회 기획주민복지위원회 의원 전원과 전문위원과 구청 공무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을 하였으며, 간담회에서 토론된 내용들은 구정과 의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태그:#계양구청, #계양구의회, #저출산, #고령화,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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