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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9일 오전 9시 30분경 당진우체국 소속의 집배원 강아무개(49)씨가 자신이 살던 원룸에 숨진 채 발견됐다. 부인 이씨는 "항상 피곤하다는 말을 달고 살아서 업무를 줄여달라는 탄원서라도 내려고 했다"면서 "모든 집배원 부인들의 마음이 그랬을 것이다. 이제는 다른 동료들에게 절대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1년 반 전쯤인 2017년 11월 1일 <오마이뉴스>는 당진우체국 집배원의 하루를 영상으로 남겼다. 당시 집배원들이 남긴 말은 지금도 유효하다. '다시보는 오마이뉴스'로 그때의 영상을 다시 내보낸다.[편집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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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가 2012년부터 적용하는 우편 집배원의 배달 소요 표준시간은 아래와 같다.

- 일반 우편물 2.1초
- 특수통상(등기) 28초
- 저중량 소포 30.7초

위 규정에 따르면 일반 우편물의 경우 집배원은 2.1초 안에 오토바이에서 내려 우편함에 넣어야 한다. 등기는 28초, 소포는 30.7초 안에 역시 오토바이에서 내려 전달해야 한다.

<오마이TV>는 충남 당진 우체국 집배원들을 동행취재했다. 실제로 집배원들은 1일 평균 8백~1천개의 우편물을 배달하며 살인적인 노동 강도를 견뎌내고 있었다. 집배원들은 "고객님들의 요구를 다 맞춰드리지 못하는 것이 늘 아쉽다"며 "시간 제약 때문에 다 맞춰드릴 수 없다는 점 양해해달라"고 호소했다.

집배원들의 목소리를 짧은 다큐멘터리로 구성했다.

(기획·영상취재·구성·편집 : 정현덕 기자/ 그래픽 :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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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방송팀에서 그래픽 담당을 맡고 있는 박소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