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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지회는 8월17일 40여 명으로 노조를 설립했다. 이후 파리바게뜨 문제를 처음 알린 정의당, 지회 설립에 도움을 준 민주노총 및 화학섬유노조와 함께 31일에 설립보고대회를 진행했다.
▲ 8월31일 파리바게뜨지회 설립보고대회 단체사진 파리바게뜨지회는 8월17일 40여 명으로 노조를 설립했다. 이후 파리바게뜨 문제를 처음 알린 정의당, 지회 설립에 도움을 준 민주노총 및 화학섬유노조와 함께 31일에 설립보고대회를 진행했다.
ⓒ 이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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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화학섬유노조가 식품산업 노동자들을 더욱 잘 조직하기 위해 명칭을 화섬식품노조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전국화학섬유산업노동조합은 1일 오후 2시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4층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으로의 명칭 변경을 확정했다. 변경된 명칭은 내년 1월1일부터 사용키로 했다.

화학섬유노조 관계자는 "최근 파리바게뜨를 조직하면서 '화학섬유와 파리바게뜨가 잘 연결이 안 된다'는 얘기들을 들었다"며, "식품업종이 잘 표현될 수 있도록 명칭을 개정했다"고 말했다.

화학섬유노조에 따르면 현재 식품산업에 종사하는 조합원은 전체 조합원의 약 1/3을 차지하고 있다. 오비맥주, 해태제과, 하겐다즈, 동서식품, 부경양돈 등의 사업장이 화학섬유노조 소속이다. 주류에서부터 제과, 아이스크림, 커피, 고기 등 식음료에 해당하는 많은 사업장이 들어가 있다.

이외에도 제약, 사료, 용기, 화장품, 각종 생활용품, 폐기물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야의 다양한 사업장이 소속돼 있다.

덧붙이는 글 | 노동과세계 중복송고



태그:#민주노총, #화학섬유노조,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 #대의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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