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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직무대행 민홍철)이 무소속이던 두 창원시의원의 입당을 확정하는 등 내년 지방선거 대비에 들어갔다.

11일 민주당 경남도당은 당원자격심사위를 열어 송순호(창원카, 내서읍), 김태웅(창원너, 이동·자은·덕산·풍호동) 창원시의원의 입당 승인을 의결했다. 송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 선거에 도전할 예정이다.

두 창원시의원의 입당이 확정되면서 민주당 소속 창원시의원은 7명에서 9명으로 늘어났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두 의원의 입당 승인 이후, 민주당 입당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날 운영위원회를 열어 지방선거기획단을 설치하기로 하고 위원장에 김기운 수석부위원장을 임명했다.

또 민주당 경남도당은 김두호 거제고현상인연합회 회장과 오계환 전 경남도당 직능위원장을 부위원장에 추가 임명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내년 지방선거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 것"이라 했다.

송순호, 김태웅 창원시의원.
 송순호, 김태웅 창원시의원.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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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민주당 경남도당은 오는 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과 공동으로 "민주당·문재인정부 국가비전과 국정과제 전국순회 설명회"를 연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날 설명회는 당원들을 대상으로 문재인정부 국정운영과 과제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협력을 유도하고, 국정과제를 공유해 공감대를 확산하면서 공동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기획분과 자문위원인 김경수 국회의원(김해을)이 설명할 예정이다. 또 김민석 민주연구원장과 민홍철 위원장 직무대행, 서형수 국회의원(양산을), 양동인 거창군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홍철 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날 설명회로 당원들이 국정방향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학습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민주당과 문재인정부가 성공적인 국정운영과 통일 주도 세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밝혔다.


태그:#더불어민주당, #송순호, #김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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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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