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최근 팀 타선을 이끌고 있는 박민우-전준우-박정권(사진=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 SK 와이번스)

최근 팀 타선을 이끌고 있는 박민우-전준우-박정권(사진=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 SK 와이번스)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강력추천! 1순위 - 전준우(롯데 자이언츠)

4위 등극 하루만에 6위로 돌아갔던 롯데가 지난 20일 전준우의 활약을 앞세워 4-3으로 승리, LG와 승차 없는 5위로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전준우는 롯데가 1-2로 끌려가던 8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2번 타자 나경민의 대타로 등장해 한화 송창식을 상대로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한화도 8회 말 양성우의 적시타로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9회 초 2사에서 전준우가 다시 1타점 적시타를 작렬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8월 롯데 타선은 타율 0.280, OPS 0.775로 타 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하다. 이로 인해 경기 후반 어려운 승부가 이어지며 불펜진에 과부하가 걸린 상황. 잔여 경기에서 타선의 반등 여부가 가을 야구 당락을 결정지을 가능성이 크다. 그런 의미에서 20일 승부를 결정지은 전준우의 맹타가 반가운 롯데다..

전준우의 최근 5경기 타율은 0.263으로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22일 상대할 KIA 선발 양현종에게는 올 시즌 8타수 4안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경기 역전승을 이끈 전준우의 맹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강력추천! 2순위 - 박민우(NC 다이노스)

NC는 20일 넥센을 상대로 1회 초부터 나성범과 이호준의 연타석 홈런으로 4점을 뽑아냈다. 이 후 1점차까지 추격당했지만 끝내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박민우는 2번 타자 2루수로 출장해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1회 초 안타로 출루했고 나성범의 홈런으로 득점도 성공했다.

20일 멀티 히트로 박민우는 최근 5경기 타율 0.412를 기록했다. 최근 뜨거운 타격감에 상대 선발은 좌완 허프다. 올 시즌 허프와 박민우가 맞대결을 벌인 적은 없지만 박민우는 올 시즌 좌완을 상대로도 타율 0.311를 기록 중 이다.

NC와 LG 두 팀 모두 순위 싸움이 걸린 중요한 시기다. 따라서 경기 초반 기선제압이 중요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박민우가 NC 연승 달성의 키플레이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력추천! 3순위 - 박정권(SK 와이번스)

박정권의 맹타가 절기가 바뀌었음을 확인해 주고 있다. 입추였던 지난 7일을 기점으로 10경기에 출장해 25타수 11안타 4홈런, 타율 0.440을 기록했다. '가을남자'라는 별명에 걸맞는 활약이었다.

박정권의 활약에 힘입어, 주춤하던 SK도 가을야구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SK는 6승 4패를 기록하며 6위 넥센을 1.5경기차로 바짝 추격 하고 있다.

박정권의 최근 5경기 타율이 무려 0.526에 달한다. 저녁이면 바람이 선선한 8월 말의 첫 경기다. 선선해지면 어김없이 타오르는 박정권이 두산을 상대로 어떤 활약을 보일지 주목된다.

[김기자의 추천 비더레] 8월 22일 팀별 추천 타자 10인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김작두 기자의 비더레 리뷰] 8월 20일 경기 추천 5인 중 5명 100% 적중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사진출처: KBO홈페이지)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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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글: 김호연 기자/감수: 김정학 기자) 이 기사는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에서 작성했습니다. 프로야구·MLB필진·웹툰작가 지원하기[ kbr@kbrepor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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