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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장이 22일 오전 서울 시립대 졸업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서울시가 서울시립대의 입학전형료과 입학금을 모두 없애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해 2월 시립대 졸업식에서 축하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
ⓒ 서울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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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서울시립대의 입학전형료와 입학금이 모두 없어진다.

이는 그동안 대학의 입학전형료와 입학금이 과도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크다는 여론을 반영한 것으로,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최초다.

서울시립대는 지난 2012년 전국 대학 최초로 반값등록금을 시행해오고 있기도 하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시작하는 2018학년도 서울시립대의 모든 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 전원은 입학전형료와 입학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입학전형료는 지원자의 수학능력을 평가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으로, 2017학년도 전형별 입학전형료는 ▲수시모집 논술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각 6만 원 ▲학생부교과전형과 정시모집 일반전형 각 3만5천 원 ▲예체능계열 전형 7만 원이었다.

약 1만8000명 이상이 입학전형료 무료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 입학전형료 수입은 약 10억 원이었다.

한편 시립대 입학금은 2017학년도의 경우 1인당 9만2천 원으로, 내년도 입학정원(편입학, 재입학 포함) 약 2044명을 감안할 때 입학금 수입은 약 2억 원으로 예상됐다. 기존에는 신입생의 부모가 서울에 3년 이상 거주할 경우에만 면제됐다.

시립대의 입학전형료와 입학금 수입 감소분은 서울시에서 전액 보전할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 조치로 수험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돼 누구나 부담 없는 대학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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