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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전 11시 KT스카이라이프 비정규직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창규 KT 회장에 ‘KT스카이라이프 비정규직 노동자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18일 오전 11시 KT스카이라이프 비정규직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창규 KT 회장에 ‘KT스카이라이프 비정규직 노동자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 김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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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전 11시 KT스카이라이프 비정규직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창규 KT 회장에 ‘KT스카이라이프 비정규직 노동자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18일 오전 11시 KT스카이라이프 비정규직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창규 KT 회장에 ‘KT스카이라이프 비정규직 노동자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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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강 : 18일 오후 5시 45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압력으로 최순실씨와 광고감독 차은택씨의 지인을 임원으로 채용하고 최씨 소유의 광고대행사에 일감까지 몰아줬던 KT는 여전히 비정규직 불법계약 사태를 방관하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KT스카이라이프 비정규직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아래 공대위)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창규 KT 회장에 'KT스카이라이프 비정규직 노동자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임순택 KT새노조 위원장은 "KT가 황창규 회장이 들어선 이후 국민 기업, 싱글 KT임을 광고하는데 진정한 국민 기업이 되기 위해선 공공부문 일자리 비정규직 문제를 받아 안고 적극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동선 KT스카이라이프비정규직노조 위원장은 "만 3년 동안 4번의 쪼개기 계약으로 같은 사업장에서 같은 일을 했지만 소속이 불명확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고용문제 해결을 이야기할 엄두도 못 내고 결국 계약 기간 만료로 쫓겨났다"고 밝혔다.

'정규직 326명, 비정규직 546명 비정규직 라이프', '기간제법 악용하는 나쁜 기업 KT그룹', '쪼개기 계약 사과하고 비정규직 직고용하라'라고 적은 피켓을 든 이들은 KT스카이라이프의 비정규직 불법계약을 규탄했다.

염 위원장에 따르면 KT의 주요 계열사인 KT스카이라이프는 현행노동법상 '2년 이상 일한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3년간 4번의 '쪼개기 계약'을 요구했다.

염 위원장의 경우 스카이라이프로 알고 계약직으로 입사했지만 2개월 동안 무소속으로 근무했다. 위탁업체 KTIS 소속으로 도급계약을 체결했고 약 6개월 뒤 KT스카이라이프 계약직으로 재입사 했다. 이렇게 1년을 일한 뒤 다시 KT스카이라이프와 인센티브 프리랜서로 계약했고, 약 4개월 뒤 KTIS 소속으로 도급계약을 했다. 마지막 계약 만료일인 지난 4월 30일 해고당했다.

공대위에 따르면 KT스카이라이프 해당 노동자들은 KT스카이라이프 정규직에 지원하고 계약직 입사를 했다. 하지만 입사처리가 지연되었고 약 2개월간 무소속으로 근무하다가 KT스카이라이프가 아닌 하청업체 소속으로 도급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공대위는 "지난해 연봉 24억 챙긴 황 회장이 최순실, 박근혜에는 알아서 챙겨주면서 불법계약으로 해고한 비정규직 노동자 2명 복직은 왜 해주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진기영 전국 공공운수노동조합 부위원장은 지난 12일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인천공항 1만 명 정규직 전환을 언급하며 "KT도 최초에는 공기업, 국민의 기업이었다. 언젠가 다시 국민의 품으로 돌아가야 할 공기업인 KT스카이라이프가 말도 안 되는 쪼개기 계약으로 피해를 본 비정규직을 복직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대위는 지난주 황 회장에 면담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에 공대위는 "다시 면담을 요구할 것"이라며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에 KT와 KT스카이라이프가 책임 있는 행동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T스카이라이프 "고용노동부 '혐의 없음' 결정, KT는 엄연히 다른 회사"

염 위원장과 공대위 주장에 대해 KT스카이라이프는 불법파견 또는 위장도급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오마이뉴스>와 한 전화통화에서 "지난해(2016년) 11월에 (염 위원장 등이) KT스카이라이프의 쪼개기 계약, 불법파견, 위장도급으로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낸 적이 있는데 올해 2월에 '혐의없음'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분들 주장처럼 KT스카이라이프가 정규직 공고를 낸 적이 없다"며 "KT와 KTIS 사이엔 업무협의 과정이 이뤄졌을 뿐 KTIS 직원에게 KT가 직접적으로 업무지시를 한 일은 없다. KTIS와는 위탁계약도 종료된 상태"라고 해명했다. 이어 "KT와 KT스카이라이프는 같은 그룹이긴 하지만 엄연히 다른 회사다. 최순실과 연관지어 언론플레이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반론을 폈다.

 18일 오전 11시 KT스카이라이프 비정규직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창규 KT 회장에 ‘KT스카이라이프 비정규직 노동자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18일 오전 11시 KT스카이라이프 비정규직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창규 KT 회장에 ‘KT스카이라이프 비정규직 노동자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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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장지혜 기자 입니다. 세상의 바람에 흔들리기보다는 세상으로 바람을 날려보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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