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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 광장을 출발한 500여명의 장애인, 시민, 학생 등이 참여한 장애인차별투쟁단은 '사회보장위원회'가 있는 장애인차별투쟁단은 21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건물 앞 왕복 8차선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였다.
 광화문 광장을 출발한 500여명의 장애인, 시민, 학생 등이 참여한 장애인차별투쟁단은 '사회보장위원회'가 있는 장애인차별투쟁단은 21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건물 앞 왕복 8차선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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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등급제, 부양의무제, 장애인수용시설 폐지를 요구하며 도로 점거 농성 중인 장애인들.
 장애인등급제, 부양의무제, 장애인수용시설 폐지를 요구하며 도로 점거 농성 중인 장애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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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복을 입은 장애인들이 장애인등급제 폐지 등을 촉구하며 도로 점거 농성을 하고 있다.
 상복을 입은 장애인들이 장애인등급제 폐지 등을 촉구하며 도로 점거 농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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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장애인단체로 구성된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아래 장애인차별투쟁단)은 어제(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광화문 광장에서 '420 장애인 차별철폐 투쟁 결의대회'를 진행한데 이어 21일 오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장애인수용시설' 등을 '3대 적폐'로 규정하며 폐지를 촉구하는 거리 행진을 시작했다.

광화문 광장을 출발한 500여 명의 장애인, 시민, 학생 등 장애인 차별투쟁 거리행진단은 '사회보장위원회'가 있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건물 앞에서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가량 왕복 8차선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였다.

장애인차별투쟁단은 '죽음의 공간 대구희망원 폐쇄'(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부양의무제 폐지'(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기만적인 장애등급제 개편 규탄' 등의 요구가 적힌 7개 조화 화환을 사회보장위원회에 전달하려고 했으나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전동휠체어에 탄 장애인들이 아스팔트에 눕힌 화환을 부수었다.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연대 대표가 "장애인등급제 개편이 추진됐는데 장애인 여러분 삶이 달라졌느냐?"고 거리 행진 장애인들에게 묻자 "아니다"라고 입을 모았다.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연대 대표가 "장애인등급제 개편이 추진됐는데 장애인 여러분 삶이 달라졌느냐?"고 거리 행진 장애인들에게 묻자 "아니다"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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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 행진 한 참석자의 조끼에는 '장애인 탈시설과 자립생활 정착을 위한 국가계획 수립'을 촉구하는 문구가 써있다.
 거리 행진 한 참석자의 조끼에는 '장애인 탈시설과 자립생활 정착을 위한 국가계획 수립'을 촉구하는 문구가 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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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복 차림의 장애인들이 영정을 들고 장애인등급제 폐지 등을 외치고 있다.
 상복 차림의 장애인들이 영정을 들고 장애인등급제 폐지 등을 외치고 있다.
ⓒ 조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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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보장위원회가 '장애인등급제 폐지' 등의 조화 화환 수령을 거부하자 휠체어에 탄 장애인들이 부수고 있다.
 사회보장위원회가 '장애인등급제 폐지' 등의 조화 화환 수령을 거부하자 휠체어에 탄 장애인들이 부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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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는 "박근혜 정권 4년 동안 장애인에 대한 3대 적폐는 한층 더 교묘해지고 심화되어 장애인들의 삶을 억눌렀다"면서 "장애인등급제 시범사업 4년 동안 장애인이 차별받는 현실은 그대로 둔 채 이름만 바꾼 장애인등급제로 개편이 추진됐는데 장애인 여러분 삶이 달라졌느냐?"고 참가자들에게 물었고 장애인들은 "아니다"라고 입을 모았다.

박 대표는 이어서 "인강원, 송전원, 남원 평화의 집, 대구 희망원 사태 등이 연이어 발생했지만 문제의 장애인 시설 폐쇄나 생활인들의 지역사회 자립생활 지원 등 근본적인 대책은 이뤄지기는커녕 오히려 장애인 수용시설이 많아졌다"면서 "장애인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장애인을 죽이는 장애인등급제와 부양의무제, 장애인수용시설을 폐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시간가량 도로를 점거했던 장애인차별투쟁단은 오전 10시 충정로 사회보장위원회를 출발해 마포대교를 거쳐 도로 행진을 한 뒤 오후 1시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장애인 3대 적폐 청산을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 차별철폐를 요구하고 있는 거리행진 장애인들.
 장애인 차별철폐를 요구하고 있는 거리행진 장애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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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등급제 폐지 등을 촉구하며사회보장위원회 앞 왕복 8차선을 점거하고 거리 농성 중인 장애인들.
 장애인등급제 폐지 등을 촉구하며사회보장위원회 앞 왕복 8차선을 점거하고 거리 농성 중인 장애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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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시간가량 도로를 점거했던 장애인차별투쟁단은 오전 10시 사회보장위원회를 출발해 마포대교를 거쳐 거리행진을 한 뒤 오후 1시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장애인 3대 적폐 청산을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시간가량 도로를 점거했던 장애인차별투쟁단은 오전 10시 사회보장위원회를 출발해 마포대교를 거쳐 거리행진을 한 뒤 오후 1시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장애인 3대 적폐 청산을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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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차별철폐투쟁단은 "대선 후보들의 말과 행동에서 장애인 3대 적폐 폐지에 대한 책임 있는 답변과 공약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19대 조기 대선을 통해 이야기되어야 할 새로운 세상은 장애인을 죽음으로 내모는 잘못된 제도들을 청산하고 OECD 평균 수준의 장애인복지예산 확보로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대선 후보자들에게 3대 적폐 청산 공약을 요구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조현수 조직국장은 "장애인 차별철폐를 요구한지 오늘로서 1705일째"라면서 "19대 대선 후보들이 새로운 세상을 이야기하려면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을 가로 막은 3대 적폐에 대한 폐지 공약을 제시해야 한다"고 장애인 3대 적폐 청산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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