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 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1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강력 추천! 1순위 – 나지완 (KIA 타이거즈)


개막전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나지완이 '강추 1순위' 타자다. 나지완은 지난 경기 2회 솔로포로 포문을 열었고, 8회에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만루홈런까지 터트렸다. 그야말로 폭풍같은 타격감이다.

오늘도 그의 활약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나지완은 상대 선발 우규민에게 지난 시즌 2타수 1안타 1홈런을 기록한 바 있으며, 언더핸드/사이드암 투수에게도 타율 0.320으로 강했다. 특히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8경기 타율 0.419, 3홈런 15타점으로 극강 그 자체였다.

게다가 우규민은 지난 시즌 피안타율 0.309를 기록했던 선수. 시범경기에서도 5이닝 동안 7안타를 얻어맞으며 부진이 이어졌다. 기록상으로 보면, 오늘 나지완이 또 다시 홈런포를 가동한다고 해도 별로 놀랍지 않을 듯하다.

 강력 추천! 2순위 – 김강민 (SK 와이번스)


김강민은 지난 시즌 좌투수를 상대로 무려 타율 0.380을 기록했다. 이는 단연 팀 내 최고 기록이다. 좌투수를 상대로라면 최정, 정의윤 등 SK의 핵심 타자들보다도 강했던 셈이다. 가히 '좌투수 킬러'라 부를 만하다.

게다가 그는 지난 경기 멀티히트로 타격감 역시 물이 오른 상태다. 리드오프로 나서 타격 기회가 많다는 점 역시 플러스 요소다. 지난 시즌 정대현에게 2타수 1안타 1볼넷 1사구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김강민에게 기대를 걸어보자.

강력 추천! 3순위 – 손아섭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은 리그를 대표하는 좌타자답게 잠수함 투수에게 상당히 강하다. 지난 시즌에는 언더핸드/사이드암 투수를 상대로 무려 타율 0.389를 기록했다. 상대 선발인 이재학에게도 5타수 2안타로 강세를 보였다.

개막전 무안타에 그쳤다는 점도 큰 불안요소는 아니다. 비록 안타는 때려내지 못했지만, 그는 라인드라이브 2개를 날리며 좋은 타구를 생산해냈다. 운이 좋지 않았을 뿐, 타격감 자체에는 큰 이상이 없다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그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리그에서 가장 많은 안타(976)를 때려낸 '안타 제조기'다. 사실 어느 유형에 강하건, 현재 타격감이 어떻건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 손아섭 아닌가. 그라면 누구에게건, 어느 상황에서건 안타를 때려낼 것이라 믿는다.

[계작두 기자의 추천 비더레] 4월 1일자 팀별 추천 타자 1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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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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