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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정기국회·국정감사 앞두고 전의 다지는 국민의당 ⓒ 유성호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우리를 흔들려고 하는 '제3지대 통합론', 야권통합 주장도 국민의당이 정기국회에서 어떤 성적을 남기느냐에 따라서 그 소멸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며 "주경야독'이 아니라 '주경독, 야경독'의 각오로 정기국회와 국정감사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016년 정기국회 및 국정감사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재판장이 판결문으로만 말하듯 정당의 한해 농사도 정기국회에서 판가름이 나게 된다"며 "국민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우리 당이 얼마나 많은 예산을 유효적절하게 배치하는지, 국정감사를 어떻게 하는지를 눈여겨보고 우리를 평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우리는 20대 국회 개원 협상, 5.13 청와대 회동, 미세먼지 및 전기요금폭탄 대책, 사드 반대, 추경 등 20대 국회 제1, 2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제는 우리가 준비한 것을 본격적으로 보여줘야 할 제3라운드가 시작됐다. 우리 모두 오직 열정과 실력으로 정기국회에 임하자"고 동료 의원들과 전의를 다졌다.
인사 나누는 박지원-안철수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6년 정기국회 및 국정감사 대비 워크숍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유성호
국민의당 정기국회 및 국정감 대비 워크숍 참석한 안철수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6년 정기국회 및 국정감사 대비 워크숍에 참석해 동료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유성호
태그:#국민의당, #박지원, #안철수, #천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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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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