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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니스의 트럭 돌진 사건 현장을 전하는 소셜미디어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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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 해안 도시 니스에서 발생한 트럭 테러 사망자가 84명으로 늘어났다.
AP,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각) 프랑스 정부는 테러 사망자가 80명에서 84명으로 늘어났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베르나르 버즈뇌브 내무장관은 부상자 가운데 최소 18명의 상태가 매우 위독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니스에서는 혁명기념일을 맞아 축제를 즐기던 사람들을 테러범이 대형 트럭을 몰고 덮치면서 어린이를 포함해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프랑스 혁명기념일은 1789년 7월 14일 시민 혁명의 발단이 된 바스티유 감옥 습격 사건을 기념하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