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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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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다 보면, 다양한 풍경을 만난다.
그래도 기억에 남는 건은 일부인데,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 같은 풍경이거나 사람의 손길이 닿아 생긴 특이하고 조화로운 풍경 둘 중 하나가 아닐까?

특히 자연이 만들어낸 뜻하지 않은 풍경은 감탄과 경이를 주고, 사람이 만들어낸 풍경은 의외의 재미와 즐거움을 준다.

최근 제주에서 만난 재미난 풍경은 후자. 우연히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을 지나다가 찾아가 본 '제주현대미술관'. 주차장에 차를 세우자 눈에 가장 띄는 것이 있었으니~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모습이 아닌 매우 평범(?)해 보이는 슈퍼 히어로 복장의 인물들이 눈에 들어왔다.

현대미술관 화장실답다고 해야 할까?
이름하여~ 작품명 : 히어로들은 배설 중!
(참고로, 제가 임의로 붙인 작품 제목임. 여러분들이 제목을 붙인다면?)

이 모습들이 배설욕을 자극한 것일까. 발걸음이 나도 모르게 화장실로 향했다. 그리고 나서 기대했던 미술관 관람은... 하지 못했다!!!

왜냐고? 우리가 찾은 날이 마침 '수요일'. 매주 수요일은 제주현대미술관 휴관일이라고 한다. 대신 즐거움을 주는 슈퍼 히어로들을 만났으니, 그나마 헛걸음은 하지 않은 셈 아닐까?

덧붙여, 히어로들 중에서 슈퍼맨은... 누굴 담지 않았나? 저나 여러분이 생각하는 바로 그 분^^

#제주현대미술관 #화장실 #히어로 #예술작품 #재미 #제주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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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모이, #화장실, #재미, #히어로, #제주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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