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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임시회에서 의원들이 질의를 하는 모습.
 대구시의회 임시회에서 의원들이 질의를 하는 모습.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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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가 21일부터 5월 4일까지 14일간 제241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의 의안 심의에 들어갔다.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상임위 활동 중 기획행정위원회는 배지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우리마을 교육나눔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과 안건을 심사한다.

이 조례안은 지역 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및 창의성을 갖춘 인재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청소년 창의·인성 체험 활동 및 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을 정한다.

건설교통위원회 조재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운용 등에 관한 일부 개정조례안'은 전기자동차에 대한 유료도로 통행료를 오는 2020년 말까지 100% 감면하고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통행료도 전기자동차의 감면기간과 같이 연장하는 내용이다.

교육위원회 박상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인성교육 진흥 조례안'은 학생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효과적인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이다.

또한 '대구광역시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조례안'은 다문화교육의 질적 향상과 사회통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문화교육 진흥 및 다문화가족 학생의 교육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조홍철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이밖에도 문화복지위원회는 '대구광역시 장애인 인권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경제환경위원회는 '대구광역시 폐기물관리 및 폐기물시설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임시회 마지막 날인 5월 4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과 상임위별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처리한다.

대구시의회는 임시회 첫날인 21일 이동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대구바로알기 10차 투어로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앞산공원 낙동강승전기념관을 방문하고 앞산전망대와 앞산자락길 등을 둘러보았다.

이동희 의장은 "앞산은 도심에 가까워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문화와 자연이 숨쉬는 앞산자락길을 따라 정상에 오르면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며 "대구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3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대구시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배재훈 의원(수성구 제1선거구)과 신원섭 의원(달서구 제5선거구)이 개회식에서 의원선서를 가졌다.


태그:#대구시의회, #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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