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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창원성산' 국회의원선거 손석형 예비후보는 15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친일잔재 청산과 민족정기 바로 세우기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 윤성효	관련사진보기

무소속 '창원성산 국회의원선거 손석형 예비후보는 '친일잔재 청산과 민족정기 바로 세우기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손 예비후보는 15일 오전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일제 36년 식민지배로부터 벗어나 민족의 해방을 이룬 1945년, 일제 강점기에 억눌려 왔던 민족구성원들은 일제에 협력하여 같은 민족을 탄압하고 독립운동가들을 투옥·학살한 친일파들을 청산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았다"고 했다.

그는 "역사를 바로 세우지 못한 민족에게는 미래도 없다"며 "대한민국 사회에 망령처럼 되살아나려는 친일잔재를 청산하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길은, 대한민국과 우리 한민족의 미래의 운명을 개척하는데 있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국가적·민족사적 과제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의원에 당선하여 친일잔재를 청산하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워, 민족의 역사를 바로 세우려는 전국민적 요구를 대변하여, '친일잔재 청산과 민족정기 바로 세우기 특별법'을 제정할 것"이라 했다.

손 예비후보는 이 특별법에 따라 '친일잔재 청산과 민족정기 바로 세우기 특별위원회',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민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친일잔재 청산과 민족정기 바로 세우기 특별위원회'에 대해, 그는 각 정당 추천위원과 국민위원, 전문위원으로 구성하고, '친일파 후손들에 의한 친일부역자 몰수 재산(토지 등) 환수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기 위한 법률 제정 연구 활동과 국민 여론 청취', '친일인명사전 국가편찬을 위한 활동', '민족정기 바로세우기 활동'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민간 특별위원회'에 대해, 그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 여론 수렴을 위한 공청회 활동', '피해자 지원과 명예회복을 위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했다.

손석형 예비후보는 "어제 14일은 밸렌타인데이로 기억되지만, 일제에 항거하여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안중근 의사가 일제에 의해 사형을 선고받은 날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국민은 많지 않다"며 "일제 강점기 민족의 해방을 위해 일제와 싸우다 희생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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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창원성산 국회의원선거 손석형 예비후보가 밝힌 ’친일잔재 청산과 민족정기 바로 세우기 특별법‘의 주요내용.
ⓒ 손석형 예비후보	관련사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