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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추가로 나오지는 않지만, 첫 양성 환자의 접촉자 관리 대상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외래진료를 다녀왔던 A(77·창원, 115번 환자)씨는 지난 10일 저녁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삼성창원병원 음압병실에 격리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메르스 확진환자가 한때 입원해 있었던 창원SK병원에 폐쇄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12일 오후 관계자들이 병원 안에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메르스 확진환자가 한때 입원해 있었던 창원SK병원에 폐쇄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12일 오후 관계자들이 병원 안에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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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창원힘찬병원을 거쳐 창원SK병원에서 닷새 동안 입원해 있기도 했다. 창원SK병원은 현재 폐쇄된 상태이며, 의료진과 환자․보호자 등 69명이 관리대상(병원격리 40, 자택격리 5, 능동감시 24)이다.

접촉자 관리대상은 늘어나고 있다. 17일 경남도 메르스 대책본부는 관리대상이 모두 698명으로, 이들은 자택격리 289명과 병원격리 88명, 단순모니터링 303명, 다른 시도 관리 18명이다.

접촉자 관리대상은 지난 13일 516명, 14일 518명, 15일 619명, 16일 636명에서 계속 늘어났다. 경남도 대책본부는 단순모니터링 대상이 57명 늘었고, 다른 시도 관리대상이 9명 늘었으며, 격리자 4명이 감소해 증감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A씨 접촉자 31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는데, 30명은 1차와 2차에서 음성으로 나왔고, 1명은 1차에서 음성으로 나왔다. A씨는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밀접접촉자인 딸과 요양보호사는 특이사항이 없다.

한편 김해 한 고등학교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휴업에 들어갔다. 이 학교 3학년 학생이 지난 6~7일 사이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어머니를 간병하고 온 뒤 지난 15일 고열과 어지럼증을 보여 자택격리되었다. 이 학생은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음성 판정이 나왔고, 2차 검사 결과는 18일에 나온다.

경남도 대책본부는 창원SK병원 인근인 상남동 일대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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