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MBC 새 예능 <애니멀즈>에 출연할 예정이다. ⓒ MBC
MBC가 <일밤- 아빠 어디가>의 후속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8일 MBC는 동물 교감 예능 <애니멀즈>(가제)를 방송할 계획임을 알렸다. 연출은 <아마존의 눈물>의 김현철 PD와 <무한도전>을 경험한 제영제 PD가 맡았다.
MBC는 "스타와 동물이 함께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각종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라며 "모든 기획이 마무리 단계이고, 곧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애니멀즈>는 자연 속에서 스타와 동물이 함께 먹고 자고 생활하는 리얼 버라이어티가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이미 양, 당나귀, 돼지 등 프로그램에 투입될 동물들에 대한 분석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이로써 <일밤>은 현재 방송 중인 <진짜 사나이>와 <애니멀즈>로 재편된다. <애니멀즈> 출연자들에 대한 하마평이 들리는 가운데,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서장훈의 합류가 유력하다. <애니멀즈>의 첫 방송은 오는 2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