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사진보기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학부모들의 간담회 모습
ⓒ 경기도의회	관련사진보기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주성)소속 의원들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학부모 모임 회원, 수원시 학교 운영위원장들이 7일 10시 30분 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낡은 학교 시설로 인한 문제가 이슈화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실체 조사단 구성을 제안했다.

정천근 교육환경개선 학부모 모임 회장은 "누리과정 지원 등으로 인해 교육재정이 파탄나면서 학교 환경개선사업, 학교시설 평준화 사업 관련 예산이 삭감됐다" 며 "이로 인해 노후화된 학교시설이 방치되면서 비새는 학교가 속출하고, 교실문과 창문의 낙후로 인한 소음과 위험, 화장실 노후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김주성 위원장은"향후 2015년 경기도교육청 예산심사 시 불요불급한 모든 예산을 삭감하여 학교시설 개선사업에 투자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위원장으로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