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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당 소속 국회의원 당선 정통 야당의 텃밭이었던 충남 서산, 태안에서 첫 여당 소속 국회의원이 탄생했다. 하지만, 공식선거운동 기간중 열린 TV토론에서의 김제식 당선인 발언으로 조한기 후보측과 노무현 재단에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김 당선인을 검찰에 고발해 향후 논란이 될 전망이다.
▲ 첫 여당 소속 국회의원 당선 정통 야당의 텃밭이었던 충남 서산, 태안에서 첫 여당 소속 국회의원이 탄생했다. 하지만, 공식선거운동 기간중 열린 TV토론에서의 김제식 당선인 발언으로 조한기 후보측과 노무현 재단에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김 당선인을 검찰에 고발해 향후 논란이 될 전망이다.
ⓒ 박두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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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야당의 텃밭이었던 충남 서산·태안 지역구에서 첫 여당 소속 국회의원이 탄생했다.

대법원으로부터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성완종 의원의 중도낙마로 인해 치러진 7.30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김제식 당선인은 TV토론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소당했음에도 악재를 극복하고 결국 서산, 태안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아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김 당선인은 총 유권자 184,944명 중 33%에 해당하는 6만1100명이 투표한 이번 재보선에서 49.6%의 득표를 얻어 37.7%를 얻는 데 그친 새정치민주연합 조한기 후보를 11.9%p차로 따돌리며 여당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금배지를 달게 됐다. 새누리당에서 이탈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박태권 후보는 12.5%를 얻었다.

개표결과 태안군에서도 김제식 당선인은 48.97%(9,082)를 얻어 38.09%(7,064)를 얻는 데 그친 조한기 후보를 10.88%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박태권 후보는 12.36%(2,293)를 득표했다.

당선이 확정된 이후 김 당선인은 "저의 승리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경제활성화, 민생안정을 염원하는 서산시민, 태안군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자평한 뒤 "선의의 경쟁을 펼친 조한기, 박태권 후보께도 따뜻한 위로의 인사를 드리며, 서산·태안의 발전을 위해서 빠른 시간 내 좋은 만남이 있었으면 한다"며 "맛과 멋이 살아 있는 살기 좋은 특급도시 서산·태안이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이완섭 서산시장, 한상기 태안군수와 긴밀한 협조를 이뤄나가며, 도의원, 시·군의원과 협의하고 지역주민들의 뜻을 받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또 "제가 약속드린 공약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 공약들의 진행 상황을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성완종 의원이 추진했던 정책도 꼼꼼히 챙기겠다"며 "경제를 활성화시켜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으뜸 서산과 태안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충남 서산태안국회의워 7.30재보선 개표 결과 11.9% 차이로 새누리당 김제식 후보가 조한기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 충남 서산태안국회의워 7.30재보선 개표 결과 11.9% 차이로 새누리당 김제식 후보가 조한기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 김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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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산·태안 국회의원 7.30재보선의 투표율은 총 유권자 18만4944명 중 6만1100명이 투표해 33%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중 서산시는 4만2555명 투표해 32.3%, 태안군은 1만8545명이 투표해 34.7%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 19대 총선 당시 서산시의 52.7%, 태안군의 54%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투표율이다.

이번 국회의원 7.30재보선은 저조한 투표율에도 후보자 등록 마감일 전에야 비로소 최종 대진표가 확정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공천경쟁이 펼쳐졌으며, 3번의 TV토론 중 2번의 TV토론에 3명의 후보자가 모두 참석해 정책대결과 함께 상대 후보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네거티브 공세전을 펼쳤다.

한편, 공식선거운동 기간이었던 지난 28일 대전 KBS를 통해 전파를 탄 TV토론에서 김제식 당선인이 조한기 후보를 겨냥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이라고 한 것과 ▲노무현 재단의 불법 기금 모금과 관련해 한 발언이 각각 조 후보측과 노무현 재단에 의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돼 향후 논란의 여지를 남기게 됐다.

덧붙이는 글 | 태안신문에도 송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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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지역신문인 태안신문 기자입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밝은 빛이 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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