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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북 추정 무인기와 부품들이 언론에 공개되었다.
 지난 11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북 추정 무인기와 부품들이 언론에 공개되었다.
ⓒ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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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남기관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아래 조평통)는 14일 "남조선 당국은 우리에 대한 악랄한 비방·중상으로 북남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는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조평통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장문의 '진상공개장'을 통해 "남조선 당국이 북남합의를 어기고 북남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는 실상을 만천하에 까밝혀 비방·중상의 주범이 누구인가를 알리기 위해 이 진상공개장을 발표"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조평통은 이 진상공개장에서 우리 정부가 김정은 제1비서의 신년사와 국방위원회의 '중대제안', 북한의 '자위적인 핵무력과 미사일 무력', 경제·핵무력 건설 등 병진노선을 비난했다고 일일이 거론한 뒤 "'인권소동'과 '대북 전단 살포'에 매달렸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른바 '급변사태설'과 '통일시대 기반 구축' 등으로 '체제 통일'의 '흉심'을 드러냈다며 "박근혜야 말로 비방·중상의 왕초이고 주범"이라며 거듭 박 대통령의 실명을 직접 거론하며 강력하게 비난했다.

특히, 조평통은 이날 성명에서 4년 전 천안함 사건에 관한 한국 정부의 태도를 극렬히 비난하면서 "괴뢰 패당은 최근 얼토당토 않은 무인기 사건까지 조작하여 반공화국 모략선전과 비방·중상에 더욱 광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방부는 4월 11일, 무인기 사건과 관련한 중간 조사 결과라는 데서 결정적 근거는 찾지 못하였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무작정 북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하면서 기어코 우리와 연관시켜 제2의 천안호(함) 사건을 날조해낼 흉심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조평통은 이어 이른바 '최고존엄' 모독에 대해서도 "망발의 대가를 단단히 치르게 할 것"이라며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고 괴뢰 패당이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심히 모독하는 데 대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망발의 대가를 단단히 치르게 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어 조평통은 "만일 남조선 당국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내외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체제와 존엄을 헐뜯는 비방·중상에 계속 매달린다면 온 겨레의 저주와 규탄 속에 가장 수치스러운 운명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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