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예능프로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에 출연하는 최수종.

배우 최수종 ⓒ MBC


배우 최수종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새 드라마 <불꽃 속으로>에 주연으로 합류한다.

3일 오후 TV조선은 최수종이 <불꽃 속으로>에서 주인공 박태형 역을 맡았다고 알렸다. 박태형은 대의를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성격으로, 한국전쟁 직후를 배경으로 종합 제철소 운영에 뜻을 품은 캐릭터다.

드라마 관계자는 "최수종이 그간 수많은 작품에서 보여준 뛰어난 연기력과 친숙한 이미지가 극 중 주인공을 하기에 적격이었다"라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최수종 역시 "이 드라마는 가난과 좌절을 딛고 경제발전과 성공을 이뤄낸 우리 아버지들의 이야기"라며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용기와 희망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최수종은 MBC 예능 프로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에 아내 하희라와 함께 출연 중이다. 이번 드라마 합류로 최수종은 연초부터 바쁜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한편 <불꽃 속으로>는 전쟁으로 인한 빈곤과 절망을 불굴의 의지로 딛고 일어서 성공신화를 만들어가는 인물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다.


최수종 TV조선 종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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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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