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이 26일 오후 서울 남산의 한 호텔에서 12살 연하의 띠동갑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하객으로 참석한 배우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가 축하의 말을 전하고 있다.

지난 5월 배우 신현준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배우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 ⓒ 이정민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MBC가 새 예능 프로 <좋은 이웃>(가제)을 선보일 예정이다. <좋은 이웃>은 문화 체험 교류를 기본 콘셉트로, 최근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아마존에서의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다.

MBC 예능국 관계자는 4일 <오마이스타>에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좋은 이웃> 촬영을 위해 아마존을 다녀왔다"며 "이제 국내에서의 촬영이 남았다"고 밝혔다. <좋은 이웃>은 <나는 가수다>,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의 신정수 PD가 연출을 맡았다.

앞서 한 매체가 <좋은 이웃>이 15일 종영하는 <웰컴 투 한국어학당-어서오세요>의 후속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MBC의 한 관계자는 "아직 편성 확정은 아니"라며 "빨라도 12월 중이고, 내년 1월은 돼야 방송이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좋은 이웃>은 언어와 생활 방식이 서로 다른 이들이 이웃이라는 틀 안에서 묶였을 때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앞으로 국내 촬영 진행과 더불어 구체적인 편성 시기를 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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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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