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6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들어서고 있는 김종성 충남교육감.
 6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들어서고 있는 김종성 충남교육감.
ⓒ 오마이뉴스 장재완

관련사진보기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는 김종성 충남교육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는 김종성 충남교육감.
ⓒ 오마이뉴스 장재완

관련사진보기


장학사 비리에 연루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뇌물수수)로 지난 4일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종성 충남교육감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오후 대전지법 신종오 영장전담판사는 김 교육감이 출석한 가운데 영장실질심사를 벌이고 있다. 그 결과는 이날 밤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들어선 김 교육감은 수많은 취재진들로부터 카메라 세례와 쏟아지는 질문을 받아야 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사법부에서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것을 믿는다"고 답했다. 또한 심정을 묻는 질문에는 "이 자리에 서 있는 심정을 헤아려 주었으면 좋겠다"고 짧게 답했다.

이후 김 교육감은 '사퇴할 의향이 있느냐'는 등의 질문에 일체 답하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 301호 법정으로 올라갔다.

지난달 19일 음독을 시도한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지난 4일 퇴원한 김 교육감은 예상보다 건강한 모습이었다. 포토라인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는 동안에는 환하게 웃는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굳은 표정으로 법정을 향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해 실시된 충남교육청 교육전문직(장학사) 선발 시험에 응시한 교사들에게 1000~3000만 원을 받고 시험문제를 유출한 직원들에게 문제 유출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김 교육감은 시험문제 유출을 지시한 바 없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검찰과 변호인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과연 법원이 김 교육감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할 지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